광고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선택과집중
World Market
스포츠웨어, 품질은 기본 제품 현지화 필수
지난해 한국 대미 수출 전년대비 47.1% 급증
기사입력: 2019/08/09 [10:34]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美 스포츠웨어시장, 향후 5년간 연평균 5.6% 성장 지속 전망

건강에 대한 인식 증진으로 스포츠웨어에 대한 지출 증가

 

 

2013~2018년까지 5년간 미국 스포츠웨어(HS Code 611521) 시장 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연평균 6.6%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시장규모가 1170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는 2018~2023년 미국 스포츠웨어 시장은 연평균 5.6% 성장을 지속해 2020년 시장규모가 1533억8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스포츠웨어 수입규모는 지난해 1억1970만달러로 전년대비 5.34% 감소했다.

상위 10개국의 수입의 경우 중국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엘사바도르(25.6%), 대만(7.7%), 온두라스(7.3%), 에콰도르(4.6%)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멕시코(191.7%), 에콰도르(130.3%)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대비 대폭 성장한 반면 엘살바도르(23.5%), 오스트리아(18.0%), 캐나다(14.3%) 등으로부터 수입액은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1만2000달러로 전년대비 47.1% 급증했다. 비록 시장 점유율은 0.34%로 미미하지만 지난해 0.22%에서 소폭 개선됐으며 수입시장 점유율 순위도 2016년 15위에서 지난해 10위로 올라섰다.

 

브랜드별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상위 약 50%를 차지했다.

점유율 1위인 나이키만이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Adidas America Inc, VF Corp, Under Armour Inc, Skechers USA Inc 등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36.7%를 점유했다.

Lululemon Athletica를 포함한 6개 브랜드가 1%대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외의 수많은 기업들이 1% 미만의 시장 점유율로 나머지 54%의 시장을 세분화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미국 스포츠웨어의 83.9%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식료품점을 제외한 전체의 51.6%를 차지하는 의류 및 신발 전문점, 레저용품 전문 판매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백화점, 대량 판매점, 창고형 매장 등 잡화점이 21.4%, 식료품 매장은 6.3%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인터넷 판매 비중은 19.3%로 오프라인에 비해 낮다. 그러나 2013년(10.0%) 대비 지난 5년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스포츠웨어의 오프라인 매장 유통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온라인 판매 비중은 성장하고 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미국 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기능성 운동복, 아웃도어 의류, 애슬레저 의류 등 스포츠 의류가 향후 5년간 연평균 5.4%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삶에서 운동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적절한 의상, 장비를 갖추기 위해 관련 지출을 우선시하게 됨에 따라 기능성 운동복과 신발 시장 함께 규모도 성장하고 있다. 

 

또한 건강과 부를 연관 짓는 사회적 통념이 많아지면서 스포츠웨어에 대한 지출이 높아지면서 룰루레몬(Lululemon Athletica), 애슬레타(Athleta) 등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의 성장에 힘입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슈프림 등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인기와 챔피언, 휠라 등 1990년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의 재도약으로 스포츠의류에서 영감을 얻은 티셔츠, 스웻팬츠, 스웻셔츠 등 애슬레저 의류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애슬레저 패션은 여성복 위주에서 남성복으로 확대되고 있다. 

 

룰루레몬은 남성용 운동복뿐만 아니라 사무실, 여행,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 적합한 남성용 애슬레저 의류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남성복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GAP은 남성용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힐시티(Hill City)를 새롭게 선보이고 도시의 활동적인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포츠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스포츠웨어에 대한 지출을 건강에 대한 투자라고 여기게 되면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시장이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으므로 제품 품질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의류 기업 A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룰루레몬과 같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경우 기능성 섬유, 내구성, 품질 등이 우수한 차별화된 제품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에 대한 선호도 증가는 품질 경쟁력이 우수한 한국 제품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미국인들의 체격에 맞춘 사이즈, 선호하는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제품 현지화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젝시믹스, 쫀쫀함과 편안함 업그레이드
1/7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