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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양문산단, ‘YES산단’으로 탈바꿈
경기도, 약 6억6천만원 투자해 재정비
기사입력: 2019/04/11 [10:0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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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국가재생사업에서 소외된 중소규모 지방산단 재정비

2019 경기도 YES산단 육성 시범사업 대상 선정

 

 

포천 양문산업단지 등 경기도내 노후 산업단지 3곳이 ‘2019년도 경기 YES산단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젊고(Young), 편리하고(Easy), 깔끔하고 똑똑한(Smart) 산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 YES산단 육성사업’은 그간 국가재생사업에서 소외돼온 중소규모 노후 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재정비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국가재생사업 외 중소규모 일반산단에 대해 재정비를 추진하는 것은 광역지자체 중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사업명인 ‘YES’는 ‘Young’과 ‘Easy’, ‘Smart’의 앞 글자를 따와 만든 명칭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젊고, 편리하고, 첨단·고부가가치의 똑똑한 산단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3월 시군을 통해 희망 산단을 접수받은 후, 선정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 등 심의를 거쳐 최종 포천 양문산단, 화성 향남제약산단, 평택 일반산단 등 3개 산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산단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산단(국가산단 제외)들로, 노후화 정도, 사업목표 타당성, 계획의 구체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서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산단을 대상으로 도비 6억원, 시·군비 14억원 등 총 22억3700만원을 투자해 각 산단 특성에 맞는 혁신·활성화를 지원한다. 산단 1곳당 평균 6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도 및 시·군비로 투자된다.

 

이 중 ‘포천 양문산단(1998년 11월 준공)’은 염색 등 섬유제조업 중심의 근로자 편의 및 복지를 위한 지원시설이 전무한 노후 산단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 및 배기시설 등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아울러 노동자들의 복지 및 자치활동을 위한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이 사업으로 업종 재래화, 불편한 노동.정주 여건 등이 개선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층 유입 등 산단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경기 YES산단 육성’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타 산단으로 성공사례를 확산, ‘경기도형(形)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재생사업의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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