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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들 ‘7번째 방북 신청’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 제출, 16일 방북 예정
기사입력: 2019/01/09 [17:3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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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 TIN뉴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오는 16일 방북을 추진한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신한용, 이하 비대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의 통일부를 찾아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이날 방문신청에 앞서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북신청 계획을 밝히며 정부에 승인을 촉구했다.

 

개성공단비대위는 “문재인 정부를 신뢰하며 3년간 희망고문을 견디어 왔으나 기업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면서 “개성공단 재개 준비를 위한 설비 점검 차원 방문을 허용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개성공단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정당한 보상도 촉구했다.

비대위는 “파산 위기 속에서 재개를 희망하며 생존을 위해 버티어 왔으나 정부는 막대한 피해에 대해, 재개되면 반환해야 하는 경협보험금 및 긴급 대출로 경영정상화를 이루었다고 했으나 기준에 못 미치고, 국민들은 상당한 보상을 받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기업 생존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남북 정부가 국제사회 설득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지킴이로서 평화공단으로 인정받아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무관하게 사업이 시작됐다”면서 “개성공단이 대북제재의 예외사업으로 설득되어 질 수 있도록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 설득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잠정 중단 이후 총 6차례 방문신청을 했으나 모두 무산됐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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