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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침구류조합 “사업지원 배제에 뿔났다”
대구경북지역 침장육성사업 지원 확대 필요성 강조
기사입력: 2019/01/08 [16:4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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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최근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과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이사장 이형원)이 대구시와 정부에 침장 관련 사업비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초 침장 사업을 처음 제안하고 기획했던 양 조합이 빠진 채 타 단체로 사업비가 집행되는 것에 대한 시정 개선 차원이다. 양 조합은 2017년 3월 대구․경북지역 원단 구입과 고급 침장 수요 창출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당시 사드 보복에 대비해 중국산 섬유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서로 윈윈하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시와 정부를 상대로 침장 사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해왔다. 

 

그 결과, 당해 8월 대구시는 양 조합과 함께 지역 침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조합이 주축이 돼 중국산 수입 저가 침장소재를 국산으로 대체하고 동시에 고기능성 프리미엄 침장소재를 개발․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침장 관련 유관기관이 주축이 된 실무협의회가 구성됐다. 실무협의회에는 양 조합을 비롯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 참여했다. 지역 침장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정확한 수급물량 및 원가분석 등 조합 간 협력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대구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5년 ‘대구지역 침장업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침장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하는 등 침장산업 지원에 나섰다. 이어 이듬해 2016년 대구 침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은 침장특화거리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 글로컬 침장브랜드 등 3개 분야다. 매년 7~8개월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연장선에 있는 양 조합은 동 사업에서 제외되어 있다.

사업 목표가 최종 판로 개척과 매출 창출에 맞추어져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원단을 공급하는 미들 스트림인 양 조합은 사업 참여기관에서 배제된 상황.

 

조합 관계자는 “지자체의 사업의 목표가 최종 시장 개척과 실적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보니 최종 소비자와의 가까운 침장․침구류 판매업체의 판로 개척과 매출 창출을 위한 지원에만 집중되어 있다”면서 “그럼에도 고급 프리미엄 제품 등을 공급하기 위해 고품질의 원단 및 소재 개발을 책임지는 양 조합에 대한 R&D 등의 사업 지원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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