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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中 매출 4년 내 2배 늘린다’
한세실업, 단납기 오더 대응 및 면세수출 확대
기사입력: 2018/10/08 [12:2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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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계열사 합동 기업설명회서 비전 밝혀

 

▲     © TIN뉴스

한세실업㈜ 김익환 대표가 “4년 안에 중국 매출을 2배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일 중국 상해 훙차오 힐튼호텔에서 열린 계열사 합동 기업설명회서다.

 

현재 한세실업의 지주사이자 모기업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엠케이㈜의 ‘NBA’와 유아동복 전문 계열사 한세드림㈜의 ‘모이몰른’을 중국에서 판매 중이다. 이에 김익환 대표는 중국 사업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성장 원천으로 삼겠다는 것.

 

우선 중국 각 성과 시에서 활동하는 기업형 대리상과 연계해 매장을 확대하고, 외연 확대가 두드러지는 온라인 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장 수도 올해 450개에서 2021년 850개 수준까지 확장한다.

 

실행대로라면 올해 1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양사의 중국 매출을 2019년 1428억원, 20201년 2176억원까지 키운다는 구상이다. 한세엠케이의 올해 796억원 매출이 내년 10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세드림도 올해 30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2021년 매출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한세엠케이의 스포츠 캐주얼 NBA는 내년부터 지역 대리상을 통해 3.4선급 도시 공략에 나선다. 성인 NBA는 내년 내 대리점 10개를 시험 오픈해 2020년 35개, 2021년 80개까지 늘린다. NBA키즈도 2020년 5개 대리점을 시범 오픈해 20개까지 확충한다.

 

오는 16일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에 단독 온라인 플래그숍 ‘NBA스타일’을 오픈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다수 온라인몰 매출 합산액을 넘는 성과가 NBA스타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내년 중국 온라인 매출도 전년대비 40~50%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BA보다 먼저 중국 내 대리점을 오픈 한세드림도 지난해 75개에서 올해 113개, 2020년 190개까지 확충한다. 이러한 중국 실적에 힘입어 한세예스24홀딩스 내 브랜드 리테일 부문 전체 매출도 2016년 2555억원에서 올해 5578억원, 2019년 6233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력 계열사인 한세실업의 OEM과 ODM 사업 부진을 만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올해 ODM 매출을 12억2000만달러, 2019년 13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2.1%, 6.6%를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아이티 제1공장이 준공돼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아이티 생산 의류는 북미 수출 시 특별관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세실업은 2~4공장 준공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겼다.

 

한세실업의 IR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소비자 동향지수가 전년대비 2.6% 증가했으며, 의류 수입도 올 상반기 4.2% 증가했다. 그러나 무중 무역 분쟁 가속화로 인해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이동 중인 것을 감안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동시에 단납기 오더물량의 증가로 원단과 봉제생산지역 일치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에 세밀한 오더 관리의 필요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미세 생산관리’에 나선다. 스마트 팩토리를 목표로 추진 중인 ‘HAMS’가 그 일환이다.

 

현장 생산 상황을 실시간 관리 대응하는 SFC(Shop Floor Control)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 연단기와 자동 재단기를 확충하는 등 자동화 생산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바이어와 공급자 모두의 손익 개선 측면에서의 면세 수출과 영업망 확대가 용이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 마켓에서 공급자 마켓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류시장의 변화에도 주목하고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 미래 먹을거리인 원단사업은 2014년 베트남에 설립한 칼라앤터치(Color&Touch)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일괄사업을 통해 상품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對바이어 영업에서부터 원단 생산, 가먼트염색 및 프린트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단납기 오더에 대응하고 있다.

 

칼라앤터치는 면 뿐 아니라 합성섬유 생산 캐파를 확보했으며, 가먼트 염색 및 프린트 캐파를 신설했다. 현재 칼라앤터치는 염색 1공장과 염색 2공장이 각각 6만kg/일, 염색 3공장 8만kg/일 생산캐파를 구축하고 있고, 편직단지 내 600대 직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설립 이듬해인 2015년 157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올해 858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2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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