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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전서 ‘국방섬유 기술력 입증’
국내외 군 관계자들 높은 관심 및 수주 성사
기사입력: 2018/09/07 [13:41]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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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피복류 외에 다양한 국방분야 활용 및 민군 협력 확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활용한 간편 조립교 사업, 軍과 검토 중 

 


섬개연 부스 양옆으로 창민테크론, YH교역, 대한방직이 부스를 꾸려 자사의 군납 제품이나 개발 중인 시제품들을 선보였다.
최근 국방섬유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창민테크론, YH교역, 대한방직 등 국방섬유 협력사와 공동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18’DP 참가해 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우선 섬개연(국방섬유사업단)은 ‘국민경제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는 국방섬유’라는 전시 콘셉트로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국방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국방섬유 분야 기술개발사업 1차년도 결과물 위주로 부스를 꾸렸다. ▲아라미드섬유를 이용해 무게를 줄인 군 차량용 호로(덮개)를 비롯해 ▲여군 체형을 고려한 여성용 방탄조끼 및 방탄재 ▲육군난연항공피복류(삼일방직) ▲드론 수소연료전지용 수소탱크 ▲對테러용 방탄패드 ▲군용 발열조끼 등을 선보였다. 또한 휴비스, 벤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 중인 침낭 충전재용 합성충전재도 선보였다.

 

아울러 향후 국방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CFRP를 적용한 간편조립교(MGB)’다. 공병대에서 병력이나 전차 등이 강을 건널 때 설치하는 조립교로 사용되는 철강 대신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내부식성, 기계적 강도가 뛰어난 경량 탄소섬유보강복합재를 이용해 조립교의 경량화는 물론 가설시간은 50% 이상 단축, 작업투입 병사 수도 절반 이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동 사업안은 현재 수요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로, 예상 사업비도 약 60억원 정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아니어서 향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섬개연 국방섬유사업단은 피복류 이외에 탄소복합경량소재를 활용해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섬개연 국방섬유사업단 홍성학 단장은 “최근 군에서도 전략물자체제 중 하나인 전투피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섬유소재기업들의 국방산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원에서는 피복류 외에 고성능 섬유를 활용한 군 전략물자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섬개연과 공동으로 참가한 국방섬유들도 다양한 개발 제품을 선보였다.

창민테크론은 침낭, 단열재, 커버류를, YH교역은 방충가공기술과 냉감기술이 적용되어 군납 중인 전투복을 비롯해 편발수와 인장인열강도를 높인 특수가공기술 시연도 펼쳤다. 이미 전투복을 군납하고 있는 대한방직은 방염기능을 높인 궤도차량승무원용 전투복을 선보였다.

 

섬개연은 섬유 연구기관 최초로 국방섬유 전담 연구조직인 ‘국방섬유사업단’을 신설하고, 국방섬유와 섬유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바 있다. 그 결과 2018년에는 2가지 품목에 대해 민군기술개발사업을 수주해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고, 민군기술개발 전력지원체계개발사업 2건, 국방벤처지원사업 1건 등 현재 관련 기관, 기업과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섬개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첨단 섬유기술의 국방 분야 용도 확장 및 연구원의 국방섬유 기술개발 중추적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방섬유 구매 권한이 있는 국내외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방섬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참여 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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