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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올 매출 신장, 배우 이서진 영입 효과?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61%, 116% 각각 증가
기사입력: 2018/08/07 [15:2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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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자동차 원단 내장제 제조업체 ㈜두올(대표 조인회)이 지난 3월말 배우 이서진씨(사진)를 3년 임기의 사외이사(2021년까지)로 선임했다.

 

이서진씨는 조인회 대표의 부친이자 두올의 창업주인 조전기 회장의 빈소를 찾았을 만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두올의 주식 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이서진씨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지역의 중소건설업체인 E종합건설그룹의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E종합건설그룹은 협력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등 범 현대가 계열사를 비롯해 두올, 두산, 한국타이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서진씨가 사내이사로 활동했던 시기 회사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60억원 매출이 2015년 100억원을 돌파했고, 2016년 약 300억원 가까이 신장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역시 이서진씨가 몸담았던 E종합건설그룹과의 두올과의 협력사 관계와 조 대표와의 친분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경영진과 오너일가를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해야 하는 사외이사가 오너와의 두터운 친분 속에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올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1,132억원의 매출액과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1%,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수치다. 최근 자동차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선전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섣불리 배우 이서진 효과라고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외이사제도(社外理事制度)

사외이사는 회사 경영을 직접 담당하는 이사 외에 외부 전문가들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하는 제도로 1998년 도입돼 상장회사에 한해 사외이사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했다.

대주주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이사회에 참가시킴으로써 대주주의 전횡을 방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사외이사는 회사의 업무를 집행하는 경영진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회사의 경영상태를 감독하고 조언하기도 용이하다.

 

㈜두올,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근로감독 면제․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 부여

 

▲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주)두올     ©TIN뉴스

㈜두올(대표 조인회)이 노사문화 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40개사를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우수기업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08개 사업장이 신청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중소기업 13개사, 대기업 15개사, 공공기관 1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 도입돼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특전 ▲정부공인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정부물품 조달 등 적격심사․병역 지정업체 추천‧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선발 시 가점 부여, 산재예방 시설장비 구입자금 지원 우대 등 행정상 우대 ▲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금융상 우대 등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연말에 시상하는 ‘「2018년 노사문화 大賞’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대통령상(2개소), 국무총리상(3개소), 장관상(6개소) 등 총 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올은 1971년 故 조전기 회장이 창업해 현재 아들인 조인회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6년 현대자동차 ‘포니’의 카시트를 공급하며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창업 당시에는 인테리어용 원단업체로 시작해 현대차와의 인연으로 자동차 내장재 업체로 전환했다. 

2010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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