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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패션PB 협업…매출 주도
롯데마트 PB콜라보제품, 4.3%p 매출비중 확대
기사입력: 2018/05/16 [16:5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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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유명브랜드와 기획출시한  스매싱나인

최근 패션브랜드와 이업종 간 콜라보레이션이 매출 효과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형마트도 자사의 패션PB와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협업을 넘어 다양한 디자인과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SPA 의류브랜드 ‘테(Te)’, 언더웨어 브랜드 ‘보나핏(Bonafit)’, 슈즈 멀티브랜드 ‘스매싱 나인(Smashing 9)’ 등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롯데마트 전체 매출에서 콜라보 제품 매출비중이 26.6%에서 올해 1~4월까지 30.9%를 넘어섰다. 특히 ‘보나핏 울트라쿨 언더웨어’의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라인은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콜라보 제품이다. 롯데마트가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함께 하절기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소재를 발굴해 적용한 제품이다.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는 과거 롯데마트의 실패에서 비롯됐다. 이미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으나, 고객들이 소재의 특징과 기능을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을 상품 포장에 노출함으로서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3월말부터 출시된 남성․여성․아동 언더웨어 등 총 25종은 출시 한달 만에 1만5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동시에 보나핏은 대표적인 고기능성 언더웨어로 자리매김했다. 시중 유명 브랜드의 고기능성 언더웨어 대비 30% 저렴한 가격이 주효했다. 9월에는 고기능성 추동 내의도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소재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 협업한 PB제품도 출시했다. 롯데마트의 SPA브랜드 ‘테(Te)’의 청바지를 데님 전문 브랜드인 에프알제이(FRJ)와 공동 기획해 ‘테 코리안 핏 데님 4종’을 출시했다. 테 코리안 핏 데님은 핏과 실루엣을 살림과 동시에 정형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에프알제이 특유의 워싱(물 빠짐)과 데미지(찢어짐) 등의 스타일을 청바지에 가미해 디자인적 요소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기존 에프알제이 청바지 대비 20% 가량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난 4월 20일 출시한 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패션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단독 제품도 인기다. 스매싱나인(Smashing 9)은 국내 메가 히트 브랜드 및 다양한 스니커즈를 병행 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슈즈 멀티 브랜드다. 유명 브랜드 제품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마케팅, 물류, 재고비용 등 제반 비용을 최소화해 PB브랜드의 장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니커즈 등 다양한 슈즈를 판매한다. 

 

지난해 3월 우븐 슈즈 1위 브랜드 ‘블루마운틴’과 ‘스매싱 나인’이 공동 기획한 ‘스매싱 나인 우븐 슈즈’는 출시한달 만에 약 6000족을 판매했고, 현재 서초점, 은평점 등 롯데마트 10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휠라와 공동 기획한 ‘스트라다(Strada)’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의 국민 스니커즈로 불리는 ‘수페르가(SUPERGA)’와도 올해 1월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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