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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노동조건 투명성 ‘낙제점’
아디다스․리복․GAP(세컨트브랜드) 상위권
기사입력: 2018/05/08 [09:4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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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라나플라자 참사 5주년을 맞아 로비단체인 패션혁명(Fashion Revolution)이 상위 150대 패션브랜드의 공급망 투명성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패션혁명(Fashion Revolution)은 라나플라자로 사망한 1100명 이상의 노동자 관련 캠페인 단체다. 이번 보고서는 소매업자들이 정책과 이행, 지배구조, 추적성 등 5개 주요 분야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결과로 점수는 포인트로 환산했다.

 

패션투명성지수(Fashion Transparency Index 2018)보고서에 따르면 소위 럭셔리 브랜드로 불리는 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의 노동조건 관련 투명성 지수가 낙제점을 받았다. 크리스챤 디올, 돌체 앤 가바나(1%), 샤넬(3%), 마크제이콥스(3%), 베르사체(4%) 등의 투명성 지수가 10% 미만으로 체면을 구겼다. 구찌와 버버리도 37, 33%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패션투명성지수(Fashion Transparency Index 2018)보고서에 따르면 총 150개 패션브랜드 공급망 투명성에서는 아디다스와 리복이 각각 58%로 최고를 기록했다. 반대로 롱챔프(Long champ), 막스마라(Max mara), 바니스뉴욕(Barney's Newsyok)은 0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0~10% 39개, 11~20% 38개, 21~30% 23개, 31~40% 19개, 41~50% 13개, 51~60% 10개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낙제점을 받은 크리스찬 디올과 마크제이콥스를 소유하고 있는 샤넬, 돌체 앤 가바나, 베르사체, 마탈란, LVMH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아르마니 대변인은 “회사의 행동강령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사회적, 환경적으로 정기적인 감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Sainsbury 대변인도 “모든 공급 업체가 자사의 윤리 강령을 준수해야하며 영국, 중국, 인도 및 방글라데시에 팀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사이트를 방문하고 우리의 높은 기준을 충족 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다이렉트 대변인도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에 전념했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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