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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까지 백연저감 보조금 신청하세요”
안산시-반월염색조합, 1차년도 총 50억원 지원
기사입력: 2018/04/23 [09:34]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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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백연․기름성분 제거시설 비용 30%만 자부담

 

▲ 지난 17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안산시 산단환경과가 주최하는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입주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 TIN뉴스

 

안산시 산단환경과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염색업체와 방지시설 시공업체 간 질의응답과 제안서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7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원 사업 설명회에는 입주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메우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지시설 시공업체도 13곳이나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 2월말 안산시와 반월염색사협동조합이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산단환경과 한명애 과장은 인사말에서 “안산시에서 염색단지의 백연만 제거한다면 안산시 환경 대기질의 50%는 정화된다고 확신한다”면서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완수를 위해 사업자와 방지시설 업체 간 정보공유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사업설명회를 취지를 밝혔다. 또 “안산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강선규 전무도 “반월염색단지의 경우 악취제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백연은 여전히 많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불명예에서 탈피할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보조금 지원 사업’은 텐터와 연계되는 방지시설에서 백연과 악취, 기름성분 등의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것이다. 대기․악취 배출시설 설치신고업체는 모두 지원대상이다. 전기집진, 복합오일필터 등 어떤 방식을 설치하더라도 제거시설이면 개선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지원을 받았거나 신규 배출설비를 설치한 경우는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시화지구 대기개선특별대책기금으로 안산시가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1차년도 사업에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반월염색단지 내 환경방지시설 36개소(업체당 1개소)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업체 1개소당 2억원을 지원하며, 지원보조금 중 30%를 자부담하고 나머지 70%를 1억4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다만 개선비용은 업체별 설치 여건과 방지시설 방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부가세는 신청업체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사업완료 전까지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에 자부담(30%) 사업비를 납부해야 한다. 자부담 사업비를 완납하지 않은 경우 준공하더라도 보조금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아울러 방지시설 준공 후 2년간 4회(반기별 1회) 방지시설 성능평가(자부담) 및 유지관리평가를 진행해야 하며, 사후관리 유지비용은 사업자 부담으로 시공사와 사전 설계 내역서에 유지비용 분을 포함시킨 후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5월 25일까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에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대기개선기금 융자와 환경보전기금융자 등을 통해 사업자들의 방지시설 설치에 따른 자부담을 해결해주고 있다. 우선 대기 및 악취방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기개선기금 융자’의 경우 업체당 10억원 이내, 12년(2년 거치 10년 균등분할 상환), 무이자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후관리 기술평가 현장실사결과, 우수사업장에게는 당해 연도 상환액의 최대 20%를 차등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환경보전기금융자의 경우 안산시 소재 업체당 10억원 이내이며 7년(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무이자이며, 타 기관 융자(10억원 이내)에 대한 업체 부담이자를 지원한다.(경기도 2.2%,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72%)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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