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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동본부 부지, ‘패션혁신허브’로 탈바꿈
정부, 서울시 패션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 약속
기사입력: 2018/04/16 [17:3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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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서울시의 패션혁신허브 조성부지인 서울경창철 기동본부 부지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가 한국 의류산업 혁신거점으로 거듭난다.

정부는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지방자치단체 투자 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서울 중구에 있는 낡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부지를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패션혁신허브’로 전환하려는 서울시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하지만 현재 서울시는 국유지와 시유지 교환을 통해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 중이나 이전 부지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조성 부지로는 서울 중구 소재의 국유진 경찰청 기동본부 부지로 인근 동대문 패션타운과 연계한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기동본부 건물은 건축 30년이 경과해 안전도 D등급 평가를 받는 등 시설 노후화로 지속적인 이용이 어렵고, 1,800여명이 훈련․사용하기에 협소하기 때문에 신축이 필요하다. 

 

반면 경찰청은 기동본부가 이전하더라도 신속한 타격대 출동을 위해 기존 본부 위치 인근에 일부 입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입지 확보를 위한 시유지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경찰청은 일부 타격대를 제외한 본부가 서초 소방학교 일대로의 분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SH공사 포함)는 기동본부를 신축 후 경찰청에 기부하고 토지대금, 건축비 등의 소요비 만큼 현 기동본부 부지 등을 서울시가 확보하는 ‘기부대양여’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과 합의 되는대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속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대체 부지를 마련해 기동본부·기동타격대를 분산 이전하고, 동대문 일대를 패션혁신 허브로 조성하는 데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서울기동본부 이전부지 합의 후 패션혁신허브 사업계획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 패션 의류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동본부 부지를 패션혁신허브로 조성해 글로벌 패션 전문스쿨 설립과 의류장인-디자이너 협력사업, 패션창업 등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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