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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낸 ‘양포동 섬유패션가죽클러스터’
오는 9월 최종 특구지정 목표로 총력
기사입력: 2018/03/30 [08:0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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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총 15개 사업 중 9개 예산 확보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클러스터 공청회 현장    

오는 9월 최종 특구지정 승인에 사활을 건 ‘지속가능한 양포동 글로벌 섬유․패션․가죽클러스터’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클러스터 특구 사업을 공동 기획한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섬유․패션․가죽 관련 업체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주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클러스터 특구 지정 과정에서의 선행 절차다.
통상 특구 지정은 주민공청회, (계획안)서류제출,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클러스터 특구 사업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지역 내 섬유제조업 개별입지 집적지 및 산업단지, 산업지원시설 등 특구 대상지역에 총 2788만2578㎡ 규모 클러스터 특구가 조성된다.
지자체별로는 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처음 기획한 포천시가 50%, 양주시 30%, 포천시 20%로 기획했다. 선정 기준은 중소기업청과 협의를 거쳐 제조업체 밀집도가 높은 지역(산업특화도입지계수)을 중심으로 구역을 설정했다.


클러스터 특구는 전문 기업 100개, 강소기업 50개, 선도 기업 10개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단일 기업에 대한 지원은 기존 정부정책 사업을 연계해 지원 ▲특구는 협업체(복수) 중심의 지원, 기업생태계 혁신, 브랜드 창출에 중점 ▲임가공, 중간재 생산기업이 다수인 산업 환경을 고려해 고부가가치 지향 성장 사다리로 단계별 육성한다는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사업비 규모는 총 891억7800만원이다. 이 중 15개의 특화사업 중 9개의 지원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나머지 6개 사업 지원 예산을 협의 눈에 띄는 점은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는 9개 사업이다.

 

▲섬유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구축 ▲글로벌 전문 패션제품 컨버터 육성(6억9400만원) ▲섬유가죽패션 협업프로젝트(37억7600만원) ▲섬유가죽패션 국제박람회 개최(261억700만원) ▲스마트생산공정 운영전문가 양성(9억9700만원) ▲노후산업단지 인프라 경쟁력 강화(62억1300만원) ▲특구 운영 플랫폼 구축(25억5500만원) ▲섬유가죽패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차세대 CEO아카데미(4억원) 등으로 3개 지자체가 기획 및 예산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올해 또는 내년 진행을 앞둔 사업들이다. 양포동은 나머지 6개 사업의 지원 예산 확보를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러스터 특구 구축 기본 방향은 각 지자체별 기반 산업과 산업 인프라 등을 고려해 설정했다. 양주시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기존 산업 인프라와 특구 계획으로 신설되는 양주기업비즈니센터와 섬유제조소공인센터, 테크노밸리 등 신규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글로벌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방향을 정했다.


포천시는 경기섬유원자재센터에 포천비즈니스센터와 고모리에 디자인패션단지 등 신규 산업인프라를 토대로 양주시와 니트섬유산업을 특화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가죽산업을 기반한 동두천시는 기존 한국한국신발피혁연구소와 두드림아트빌리지와 가죽상품화지원센터 등 신규 인프라를 토대로 가죽산업을 특화하겠다는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양포동은 기존 지자체별 산업 인프라에 특구 지정 이후 구축되는 신규 산업 인프라가 추가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구지정 용역사업을 수행한 ㈜미래전략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경기북부 섬유제조업의 증감률은 26,9%로, 이는 전국 평균 14.5%, 국내 섬유메카로 불리는 대구경북 13.8%보다 약 2배 가까운 수치다.


특구 지정 5년 후 경제적 효과에 대한 전망치도 내놓았다.
편직물 시장 점유율의 경우 ▲출하액 (2018년)13.7% → (2022년)15.9% ▲수출액 (2018년)5.1% → (2022년)6.3%로 각각 증가하며, ▲(편직업체 종사자수 누적치)신규 고용 창출에서도 (2018년)3,244명 → (2022년)4,312명으로 3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포동은 4월까지 토지조사 및 특구 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4~7월 특구계획안 제출 후 5~8월 관련 부처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늦어도 9월에는 최종적으로 특구지정을 승인받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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