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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염료價 폭등, 가공료 인상…소량오더 사절
1월1일부터 오염물 배출 허가제 시행
기사입력: 2018/03/06 [11:0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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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중국 염색공장     ©TIN뉴스

중국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와 각종 세제 확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염료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염료 생산지인 절강성 룽성(Longsheng)의 분산염료 블랙(Black)의 경우 환경보호 감시의 이유로 분산염료 가격은 몇 차례 인상됐다. 

 

지난해 7월 27일 블랙 가격은 2만4000RMB/톤에서 2만6000RMB/톤, 8월 3일 3만RMB/톤, 8월 24일 4만RMB/톤, 9월 4일 4만5000RMB/톤으로 인상됐다. 업계는 섬유경기가 현 상황과 동일하다면 앞으로 몇 년간 염료 가격 인상 추세는 계속될 것이며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소폭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이후 가공료도 인상되어 화섬류는 01.0RMB/m, 면류 0.20RMB/m, 세틴류 0.10RMB/m 수준에서 인상됐다. 그러나 몇몇 가공소는 가공료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가을 성수기가 지나며 오더 상황이 별로 좋지 않고 특히 올해는 전반적으로 오더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2010~2015년까지 전 중국의 원단 생산량은 593억m에서 510억m로 감소됐다. 2016년 생산량이 약간 늘었으나 2017년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환경보호 표준을 급격히 올리면서 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 중국 생산 캐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절강성 소홍은 지난해 64개 가공소가 폐업했고, 100여개 업체가 강제적으로 개선 명령을 받아 조업을 하다말다 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약 30%의 생산캐파가 감소했다.

 

강소성 남통시는 지난해 낙후된 설비를 정리하면서 생산량 감소 목표는 1억4000만m이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이미 7곳의 가공소를 폐업시켰다. 7100만m 생산량 감소를 실현했다.

 

생산캐파 감소는 납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염색 프린터 업체의 조업이 불안정해 많은 오더의 납기가 문제가 된다. 일부 소규모 가공소는 캐파 감소로 인해 오더를 반납하면서 환경보호 조치에 문제가 없는 공장으로 오더가 대거 몰리고 있다. 일부 업체는 1만m 미만의 소량 오더, 가공이 복잡한 오더, 한 탕에 꽉 차는 칼라별 수량이 안 되는 오더들을 거부하고 있다. 대신 오랜 시간 거래해온 바이어와만 거래하고 새로운 바이어의 오더는 거절하는 추세가 지속된다. 이로 인해 대부분 오더의 납기는 20일 가까이 연장됐다.

 

환경보호에 따른 생산 공장에 대한 가혹한 감독은 일시적인 폭풍이 아닌 지속적인 전쟁이 될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엄격한 조치들로 인하여 기업들로 하여금 비용뿐 아닌 행정적인 부담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오염배출허가제도’를 실시해 환경보호 관리 시스템의 핵심으로 삼아 이 제도를 철저하게 집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허가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정부가 1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정본에는 QR 코드가 있어 이를 스캔하면 기업의 생산지 주소, 주요한 오염물의 종류, 배출 권리의 사용 및 교역 등의 정보가 나타난다. 60여 페이지가 넘는 부본에는 오염배출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 오염물 배출량의 허가 한도, 허가 조건 등 기술적인 방면 외에도 자체 측정 및 감시, 관리 대장, 정보 공개 등 요구가 구체적으로 등재되어 있다.

 

기업은 허가증을 취득한 이후, 법률에 의거한 오염물 처리 이행을 주체적으로 책임지어야 한다. 이는 이전 감독기관에 피동적으로 대응한 점에 반해 주동적으로 법을 이행함을 의미하며 “오염물 생산, 처리, 배출”등 전 과정의 수치 관리를 해야 한다. 염색 프린트, 피혁 등이 포함된 10가지 업계의 기업은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오염물 배출 허가증을 취득 하여야 하며 2018년 1월 1일부터 허가증 없이 오염물을 배출하면 상응하는 법률 책임을 감당해야만 한다.

 

이러한 환경보호에 관한 새로운 정책이 가업에 부담을 증가시킨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업체는 관리 능력 등 허가증을 취득한 후에도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오염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보통 스크린, 롤러 프린트로 가능한 제품을 디지털 프린트나 이미테이션 디지털 프린트로 방법을 변경하려 하는 추세이다.

 

[출처]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해지사 김상중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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