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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아동복 ‘톰키드’ 정리
여성복과 화장품 사업 집중…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기사입력: 2018/02/08 [17:1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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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아동복 브랜드 '톰키드' 브랜드 정리한다. 지난 2011년 톰키드를 보유한 톰보이를 인수한 지 7년 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1일 “인수한 뒤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개선된 여성복 라인 스튜디오 톰보이와 달리 톰키드는 5년 내내 적자를 면치 못했다”면서 “아동복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톰키드 사업을 접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톰키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일한 내수 아동복 브랜드로 신세계 톰보이에서 약 10%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아동복 브랜드의 공습과 국내 유아동복 시장의 침체 등 시장 악재로 톰키드는 지난해 매출 적자 16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누적 적자만 62억원에 달한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톰키드 사업 철수를 본격화했다.

소속 디자이너·기획실·마테킹·영업MD 등 브랜드 직원 15명과 상담을 진행해 계열사 이동 및 직무 재배치를 결론냈다. 영업, 마케팅 등 직원 3명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소속으로, 6명은 신세계톰보이의 타 브랜드로 직무 이동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아동복 전문 디자이너 5명과 개발 실장 1명은 논의 끝에 퇴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아동복 사업 정리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등 여성복을 중심으로 한 패션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비디비치와 같은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강화해 다양한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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