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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단 개선 통한 도시 재개발해야”
박성철 대구시장 후보“도심지 전면 재개발 추진해야”
기사입력: 2018/02/08 [16:4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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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박성철 대구시장 후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성철 후보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심지역에 있는 서대구공단, 제3공단, 염색공단은 그 규모가 150만평으로 신도시를 건설할 경우에는 가공할 만한 경제적 현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서대구공단(80만평), 제3공단(50만평), 염색공단(25만평)은 대규모 공업지역이며 대구의 관문지역에 있지만 40년 전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대구공단은 제조업이 현저히 줄어들고, 제3공단은 종업원 1~2명 정도의 소규모 전세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산업공단의 기능을 이미 상실했다. 그리고 염색공단은 시설의 노후화로 공해 배출이 심각한 실정에 놓여 있다고 박 후보는 진단했다. 

대구시가 도심보다는 외곽 확장에 몰두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으로 도심지역 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도심지역 3개 공단 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서대구공단과 제3공단은 주변 환경변화와 공단의 특수성을 고려해 주거·상업·공업 복합 개발이 가능한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업지역에서 공업은 무공해 첨단공업으로 권장할 필요가 있고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형 아파트공장 건설과 우선 입주,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염색공단은 특수성에 비추어 외곽지역에 미리 대체공단을 조성해 이전해야 하며, 대체공단 조성도 염색산업 시설이 첨단화돼 공해 배출이 적도록 해야 한다. 후적지에는 주거·상업 신도시 건설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도심 재개발이 성공한다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고용, 생산, 소득, 세수 측면에서도 기존 공단보다 10배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중구, 서구, 남구 등 도심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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