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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어스, 백화점․K마트 폐업說 ‘솔솔’
12조원 7년 연속 적자…400명 추가 해고
기사입력: 2018/02/04 [22:34]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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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할인행사 중인 시어스     © TIN뉴스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탓에 미국 시어스(Sears)가 연초부터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백화점 체인인 시어스와 할인소매점 K마트를 소유한 시어스홀딩스는 지난 2일 사전 예고도 없이 정규직 사원 22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지난해 연말 400명을 정리해고한데 이은 조치로 수만명에 달했던 정규직원이 4000명으로 줄었다.

 

우편주문 판매업체로 1886년 시작한 시어스는 올해로 132주년을 맞는다. 오프라인 매장은 1925년 첫 영업을 시작한 이후 미국에서만 4000여개 매장이 성황했다. 그러나 이제는 직원 수가 4000명으로 줄고, 매장 수도 점차 줄어든 상황. 

 

시어스홀딩스는 지난해 250개 매장 폐점에 이어 올해 1월 백화점 매장 39곳과 K마트 64곳 등 103개 매장을 3월부터 4월사이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폐점 대상은 일리노이, 뉴욕, 텍사스 등 16개주, K마트는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등 28개주다. 발표 직후 폐점 대상 매장들은 점포 정리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시어스의 재정 상태도 악화일로다. 2010년 흑자를 기록한 이후 2011년부터 7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더구나 누적적자 규모만 한화로 약 12조원을 넘어섰다. 아마존의 온라인 판매 상승세로 오프라인 백화점은 더 이상 설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폐업을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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