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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석 前 시화염색조합 이사장 별세
조합원사 원가절감 앞장… 45년간 염색산업 발전 위해 헌신
기사입력: 2018/02/02 [18:4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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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석 전 시화염색조합 이사장   © TIN뉴스

변경석 전 시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주)성창염직 대표)이 향년 71세의 나이로 지난 1월 22일 별세했다.

 

45년간 오로지 염색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 변 전 이사장은 충남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1995년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공단 내에 염색가공업체 (주)성창염직을 설립해 국내 염색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해왔다.

 

2003년 시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를 거쳐 2006년부터 7년간 시화염색사업협동조합 7대, 8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재임기간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미생물 이용과 화공약품 개발로 슬러지를 감소시키는 등 폐수처리 신기술 개발을 통한 합리적인 운영으로 원가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화염색공단의 공동폐수처리장 증설과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KG에너지와 신연료 개발 및 대체에너지 개발·발굴에 주력하며 입주업체의 해외 시찰을 추진하는 등 조합 발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2012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용인송담대학교,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과 염색기술인력 양성 및 염색산업체의 색채관리 전문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염색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학 양성에도 큰 힘을 보탰다.

 

“기회는 앉아서 기다리는 자에게 오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노력하는 자에게만 온다”는 경영철학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개발은 물론 경영합리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에 앞장서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섬유염색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염색업계 종사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국내 염색업계 한 중진은 “그동안 염색업계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묵묵히 많은 일을 해주신 참 좋은 분인데 갑작스런 비보를 듣게 되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염색업계가 처한 작금의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변 이사장님의 빈자리는 아쉬울 정도로 매우 크다. 아직 해주실 일들이 많은데 갑자기 돌아가신 게 너무 안타깝고 그동안 염색업계 발전에 애써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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