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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지원 ㈜덕성 ‘이달의 산업기술상’ 수상
친환경 인조피혁 개발 사업화 기술 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8/01/09 [10:1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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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제18회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이  12월 11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2017년 12월~2018년 3월 신기술부문·사업화부문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차국헌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이상훈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 박근오 테스 상무, 김빈 LG디스플레이 팀장, 성환진 피에스텍 전무, 송정곤 일신산업 대표, 성시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뒷줄 왼쪽부터 이화웅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장필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최종석 KIST 로봇연구단장, 황호식 아이티엠반도체 연구소장, 이원규 덕성 이사, 황중국 프로템 대표.   © TIN뉴스

 

 

내열성·내한성·내광성·마모강도 우수해 차량용 내장재로 주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에서 연구개발을 지원한 ㈜덕성(대표 이봉근)이 2018년 1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사업화 기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산업기술상은 산업부 연구개발(R&D)로 지원한 과제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과 확산과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돼 매월 신기술 부문과 사업화 기술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덕성은 “고강력 니트 소재 및 조직을 활용한 친환경 VOC Free 자동차용 PUA코팅 인조피혁 제품 개발” 과제를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4개월 간 KEIT로부터 18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해왔다.

 

수행 결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의 인조피혁 개발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유기용제인 DMF 등을 사용하지 않은 폴리우레탄 아크릴레이트(polyurethane acrylate, PUA) 가공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인조피혁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덕성의 친환경 인조피혁 제품은 내열성·내한성·내광성·마모강도 등을 모두 만족해 화재나 전복 등 돌발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제공해야 하는 자동차 시트 같은 내장재로 적용이 가능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일본 등 몇몇 선진국 업체들이 친환경 인조피혁 기술을 개발했지만 고가라 범용제품 생산에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자동차뿐 아니라 정보기술(IT) 기기 등 다양한 용도의 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덕성의 친환경 인조피혁의 제조단가는 해외 업체의 절반 수준이며 기존 코팅방식에 비해 공정이 간단해 생산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친환경 인조피혁 제조기술 개발로 지금까지 약 133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린 덕성은 기능성이 떨어지는 천연피혁이나 고가의 인조피혁을 쓸 수밖에 없었던 차량용 내장재 시장에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친환경 인조피혁을 공급하게 돼 시장영역 확대 및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1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사업화 기술 부문을 수상한 합성수지 전문기업 ㈜덕성의 이봉근 대표     © TIN뉴스

 

이봉근 대표는 “제품 납품 및 수출을 놓고 국내외 기업들과 협의 중이라 매출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차량용 내장재의 경량화 및 고기능성 소재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산업기술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간 R&D 정보지 ‘이달의 신기술’ 1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1966년 설립된 덕성은 국내 최초로 합성피혁 생산을 시작한 합성수지 전문기업으로 수원, 인천, 오산, 평택, 부산, 중국(광저우) 등에서 생산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생산능력, 기술수준, 신제품 개발능력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수준을 나타내며 합성피혁 전체시장 수요에 대해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부설 연구소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로 동 업계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 덕성의 부설 연구소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로 동 업계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    © TIN뉴스

 

원자재 조달에서도 가장 원가 비중이 높은 원료 중의 하나인 합성수지를 자체 생산하여 조달함으로써 인조피혁 제품의 안정성과 원가절감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합성수지를 동 업계에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습식 인조피혁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DMF 수용액을 정제하여 재회수하는 ‘RECOVERY PLANT’를 도입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원가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확실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이에 따른 마케팅은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수익증가를 가져오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합성피혁을 개발해 생산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사업 부분의 안정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위한 신소재 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현재 친환경 소재, 화장품용 소재 텍스타일 소재, 연마용 소재 등 여러 분야 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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