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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大․慶 섬유업체 충원은 평균 1.5명
10곳 중 4곳은 올해 설비 투자 계획 有
기사입력: 2018/01/03 [14:29]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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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과 각종 제도 개편으로 인해 경영 악화 속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 섬유업체들이 업체당 평균 1.5명 정도 충원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대구경북 지역 130개사(제직 80, 염색 50)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문조사 한 결과다.

 

특히 올해 충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 62개사 중 35개사가 60명을 충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업체당 평균 1.5명 꼴이다. 주로 충원 구성은 생산인력 37명(61.7%), R&D 인력 12명(20.0%), 관리인력 11명(18.3%) 순이었다. 또 62개 응답 업체 중 45.2%가 올해 설비 투자 계획(개체 19개사(30.6%), 증설 3개사(4.9%), 개체+증설 6개사(9.7%))이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 섬유업체들은 2018년 섬유류 수출액을 전년대비 3.0% 증가한 25억3450만달러로 전망했다. 2017년 조사대상 업체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1.5%, 올해는 10.5% 각각 증가한다고 답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를 올해 기업경영 위협 요소로 꼽았다. 반대로 기회요소로는 신시장 개척과 신상품 출시, 품질 안정화를 꼽았다.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자체 설문 조사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통계청, 한국은행 및 지역 섬유업체 130개사 대상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취합․분석한 ‘대구․경북 섬유산업 수출관련 통계자료(2018년 경기전망)’도 공개했다.

 

▲     © TIN뉴스

2018년 경기전망에 따르면 국내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의 안정적인 성장에 따른 선진국의 의류 소비 회복세, 최근 3년간 직물류 수출 감소에 대한 기저효과, 봉제 생산국의 의류수출 증가에 따른 한국산 섬유소재 수요 확대, 선진국과 개도국 성장률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 등 긍정적 요인이나 중대형 바이어들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 등에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섬유류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27억5310만달러, 올해는 3.2% 증가한 28억4250만달러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직물 등 섬유소재 수출 회복, 섬유원료, 사 및 섬유제품은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 및 사는 수출 단가 하락 폭 둔화로 수출액은 증가, 편직물, 인조장섬유직물 등 직물의 수요 회복과 환율상승 전망, 기저효과 영향으로 수출액은 소폭 증가, 패션의류, 기타 섬유제품의 수출도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미국, 중국 수출이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은 의류수출 벤더 및 패션브랜드업체의 현지 생산 확대로 섬유소재 수요 증가가가 지속되면서 수출액도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의류수출 증가에 따른 국산 섬유소재 수요 증가 및 경기 회복에 따른 의류소비 증가로 수출 증가, 미국은 경기회복 기대감과 민간소비 증가에 따른 재고 감소, 자국 내 생산 확대 등으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수출액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경쟁 관계 심화, 중국의 정치적 변수(사드 배치) 해소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수출단가 인하 압박이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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