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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섬유․의복제조업 수익성 ‘소폭’ 상승
총자산회전율 0.99회로 제조업평균 웃돌아
기사입력: 2017/12/21 [10:2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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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공개한 ‘2017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성장성 지표인 섬유․의복업종의 3분기 매출액증가율은 1.32%로 전년동기대비 3.3%포인트, 총자산증가율은 3.08%로 전년동기대비 0.5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특히 총자산증가율은 제조업 평균치보다 웃돌았으나, 매출액증가율은 크게 밑돌았다.

 

수익성 평가 지표의 경우 금융비용대매출액비율과 차입금평균이자율을 제외하곤 나머지 지표가 제조업 평균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매출액 중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용비용대매출액비율은 1.08%로 전년동기대비 0.02%포인트 하락했고, 제조업 평균치보다 낮았다. 금융비용은 조업도와 관계없이 차입금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고정비 성격의 항목이므로 기업경영의 장기적 안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84%로 전년동기대비 0.43%포인트,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22%로 전년동기대비 0.2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또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 부담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이자보상비율은 726.83%로 전년동기대비 53.9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제조업 평균치보다는 낮은 수치다.

 

차관, 회사채 등 외부차입금에 대한 평균이자율을 의미하는 차입금평균이자율은 4.43%로 전년동기대비 0.55%포인트 상승했다. 차입금평균이자율과 이자보상비율은 낮을수록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다.

 

안정성 지표의 경우 자기자본비율을 제외한 모두 지표가 제조업 평균치보다 높았다. 이는 부정적인 신호다.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차입금대매출액비율은 낮을수록 기업경영 환경이 안정적이다. 3분기말 부채비율은 81.41%로 전분기말대비 0.64%포인트, 차입금의존도도 23.79%로 0.53%포인트 각각 하락했지만, 제조업 평균치보다는 높은 수치다.

 

마지막으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은 3분기 0.99회로 전년동기대비 0.01회 상승했다. 이는 제조업 평균치인 0.92회보다 높은 수치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은 유동자산, 고정자산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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