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선택과집중
World Market
방글라데시 섬유염색제 시장 ‘10억불’ 임박
최근 데님(denm) 생산 확대에 따른 효과
기사입력: 2017/12/05 [19:08]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 방글라데시의 데님 공장     ©TIN뉴스

최근 데님 생산이 증가하면서 방글라데시의 섬유 염색제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은 전체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로 세계 2위의 의류 수출 국가이다. 한국 기업에 의해 시작된 현지 의류산업은 최근 20년 동안 2000% 이상 규모가 늘어났으며 한국은 최대의 투자국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섬유·봉제산업을 유지해 오다가 2012년, 2013년 봉제공장에서의 대규모 참사로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의류봉제 산업은 각종 시설 기준 마련과 함께 구조조정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게 됐다.

 

이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순 CMT(Cut, Make, Trim) 위주의 노동집약산업에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데님(denim)으로, 정부에서도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구조 조정 등으로 고부가가치 섬유제품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섬유 염색제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데님 제품의 수출은 유럽시장에서 이미 중국을 능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중국, 인도에 이어 제3위의 수출 국가로 연간 수출액은 1억8600만달러, 12.3%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25개의 데님 생산 공장이 있으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은 21.18%이다.

 

▲     ©TIN뉴스

이러한 상황에서 섬유 염색제 시장도 크게 확대되어 연간 시장 규모가 10억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해외 기업들은 예의 주시시하면서 자신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H사는 방글라데시에서 200개의 섬유 및 염색제 공장과 거래를 하고 있는데 매년 16% 이상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방글라데시 데님산업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2020년까지 64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와 관련된 섬유 염색제 시장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섬유산업을 태동시킨 국가이자 아직도 100개 이상의 한국 봉제기업의 생산기지인 만큼, 이러한 현지의 섬유산업 구조 개편에 맞추어 섬유 염색제 등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확대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