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섬유종합
면방
대한방직 소액주주 ‘절반의 승리’
임시주총, 소액주주 추천 감사 2인 선임
기사입력: 2017/12/01 [14:37]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한방직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감사후보 박기대(상근), 정경근씨(비상근)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대한방직이 추천한 감사 후보 박종률씨는 부결됐다. 사내이사로는 대한방직 추천후보인 조병재, 김한상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로써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의 추천 감사후보가 부결되면서 대한방직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임시주총에서 소액주주 측 감사후보 전원이 선임됨에 따라 2차 공방전에는 소액주주의 승리로 끝났다.

 

소액주주는 이미 임시주총에 앞서 “이사회가 추천한 후보자들의 자질과 역할이 부족하다며 이사회 측 후보 대신 주주 측이 제안한 후보자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한바 있다.

하지만 감사의 역할이 기업의 경영권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감사 외에 사내사외이사 추천 후보는 모두 선임에 실패하면서 절반의 승리로 만족해야 했다.

 

대한방직 소액주주 모임은 “소액주주 추천 감사 선임은 대주주와 소액주주가 상생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회사와 주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제안들을 많이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주총이 열렸던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제51민사부)에는 소액주주모임이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해달라며 신청을 위한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소액주주모임은 9월 29일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해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