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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소재부품 상생협력 모색
양국 산업부장관, 교역 및 기업 애로사항 논의
기사입력: 2017/11/14 [18:4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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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월 12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신원에벤에셀, 영원무역 등 14개 진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TIN뉴스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면담, 소재부품 관련 상생협력 건의

교역규모 올해 600억불 돌파, 2020년 1,000억불 달성 전망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월 12일(일, 현지시간) 오후 7시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아이리스홀에서 포스코, 롯데 코랄리스, 자화전자, 두산 비나, 신원에벤에셀, 영원무역, 우리은행 등 14개 진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운규 장관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베트남 역내 시장상황 및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진출기업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는 △세관, 세무서 등의 법령과 제도 운영이 城과 담당자에 따라 해석과 운영이 상이 △수입되는 소재에 대한 이전가격 과세 관련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정당한 세액 결정이 필요 △자동차 투자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부여 등이 꼽혔다.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월 12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신원에벤에셀, 영원무역 등 14개 진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TIN뉴스

 

백운규 장관은 다음 날인 13일(월, 현지시간)에는 11월 11일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베트남 양국간 교역·투자와 에너지 인프라, 통상현안 및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이 언급한 ‘2020년 교역규모 1,000억불 달성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베 FTA를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주의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TIN뉴스

 

양국의 두 장관은 수교 25년 만에 교역 및 투자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 성장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간 교역규모가 올해 600억불 돌파가 예상되고, 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 1,000억불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이 단순한 제조업 파트너가 아니라, 인구 1억명의 매력적인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소비재, 음식료,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로 투자를 다양화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무역불균형 완화 요청에 대해서는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로 인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양국이 소재부품 관련하여 윈-윈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최대한 확대해 가기로 했다.

 

▲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갖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TIN뉴스

 

백운규 장관은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수입규제, 수출관세 등 통상현안에 대한 산업무역부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수주 지원을 당부했다.

 

12월중 제8차 한-베 산업공동위, 제2차 한-베 FTA 공동위 개최를 위해 실무자간 협의를 하고, 공동위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베트남의 투자정책을 총괄하는 기획투자부 장관 면담에서는 아세안 국가중 베트남에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응우엔 찌 중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자동차부품 CKD 관세인하, 한-베 인큐베이터파크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한국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롱안 2, 꽝찌 2 등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한국기업의 사업권 획득에 대한 지원 및 베트남 동(銅)화 달러화 태환보증 비율 상향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투자기업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인 세금이슈, 이전가격, 자동차 인세티브 부여 등에 대하여 긍정적인 고려를 부탁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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