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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아웃도어
세정그룹, 5년만에 아웃도어 ‘센터폴’ 접는다
골프웨어 ‘헤리토리골프’로 승부수
기사입력: 2017/11/13 [11:3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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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폴 전속모델 배우 박해진     © TIN뉴스

국내 패션기업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이 아웃도어 사업을 접는다. 

업계에 따르면 센터폴(Ceter Pole)은 2017 F/W 시즌 끝으로 사업을 정리한다. 올해부터 직영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철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가두점의 경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철수할 계획이다.

 

센터폴은 스위스 자연을 모티브로 아웃도어를 비롯, 일상부터 스포츠 영역까지 넓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2012년 9월 런칭했다. 가두점 오픈을 비롯해 백화점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경기 불황과 아웃도어 시장 포화 상태가 겹쳐지면서 호황을 누리던 선두 브랜드조차 맥을 못추기 시작했고 센터폴 역시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한때 150개가 넘었던 매장은 현재 70여개로 줄어든 상황이다. 세정그룹은 아웃도어&스포츠 사업 중 하나인 골프웨어 브랜드 ‘헤리토리골프’에 주력하겠다는 계획.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2000년대 초반 3000억~4000억원에서 2014년 7조16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5년 6조8000억원, 지난해엔 6조원으로 점차 줄어들며 역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아웃도어 시장 재편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웃도어 구매 소비자들이 급격히 줄고 있고, 올해 시장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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