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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두 수장, 나란히 정부포상
신현우한상웅 이사장, 산업부장관표창 수상
기사입력: 2017/11/13 [10:3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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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염색업체 이익 도모 및 친환경정책 주도

모범경영인으로서의 지역경제 및 한국수출신장 기여

   

▲ (사진 좌)진호염직 신현우 대표이사와 한상웅 한신특수가공 대표이사가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TIN뉴스


국내 섬유 메카 대구의 대표적인 염색전문단지인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이끄는 두 수장이 나란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모범경영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주인공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진호염직(주) 신현우 대표이사와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신특수가공․한신텍스 한상웅 대표이사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제31회 섬유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모범경영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먼저 신현우 대표는 1990년 진호염직(주)을 설립한 이후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염색제품의 품질향상 및 고급화를 이끌어 온 모범 경영인으로 섬유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을 인정 받았다.

 

진호염직은 화섬직물과 면교직물, 스판텍스(Nylon2-way) 등을 전문으로 염색가공하고 있으며, 미주 및 유럽 등의 해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음. 또한 철저한 검사와 이화학 테스트의 자체품질기준을 두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원단을 처리할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힌다. 연간 1,300만 야드의 섬유원단을 염색해 이중 70% 가량을 해외로 공급하고 있으며 연매출 90억원과 수출 4백만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2002년부터 자체영업부를 개설하여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망을 구축하고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의류용 원단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여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타 업체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생산라인과 영업라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공장 내 자체 연구개발실을 운영하여 물성관리 및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자체검증을 통한 생산 및 선적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2009년 부이사장으로 취임해 산업단지 공동시설인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의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두며 경영혁신에 공헌했으며, 다년간의 헌신을 통해 공단 입주업체 및 섬유인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신임을 받아 2015년 염색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입주업체 지원 및 조업 안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강화되는 환경규제 준수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이바지 하는 등 단체장으로서 추진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신특수가공․한신텍스 한상웅 대표이사는 염색공장 견습생으로 염색산업에 입문해 40년간 한 우물을 파며 한신특수가공을 중동 수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1996년 퇴사 후 윤승염직과 경동섬유 2개 회사를 설립, 2011년 한신특수가공으로 통합했다. 이어 2005년 무역업을 위해 자회사인 한신텍스를 설립하고 2008년초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제직과 염색을 주력으로 중동시장에 중국산을 대체한 한국산 ‘중동 전통의상용 직물’을 수출, 2013년 22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특히 주요 수출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약 60%를 차지할 만큼 이 분야 국내 최대 업체로 성장해왔다.

 

중동지역의 국가별, 도시별로 수출대리인 20여명을 두고 지역 정보는 물론 시장 동향을 철저히 분석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이 주효했다. 현재 수단, 리비아 등 아프리카 시장으로도 수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한상웅 대표는 2017년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 후 염색업계 명성 재현을 목표로 내걸고 염색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 지원을 받아 맞춤인력양성사업을 주도, 매년 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칼라 실무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등 염색업체들의 구직난과 전문인력들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박원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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