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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價, 효성 3Q 실적 발목 잡다
3Q 영업익, 원재료 급등에 전년비 31%↓
기사입력: 2017/11/11 [10:2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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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타이어코드     © TIN뉴스

(주)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이 원재료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효성은 지난 9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7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1191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4% 감소한 1921억3600만원에 그쳤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0.3%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3%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세금 환급 영향으로 48.0% 급증했다.

또 지속적인 재무고조 개선 노력 덕에 부채비율은 연결기준으로는 263.9%, 효성 기준으로는 118.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각각 4.2%, 6.2% 하락했다. 

 

효성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고, 전 사업부문이 고른 흑자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부문은 원재료 급등과 매출 이연 영향 탓에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력사업인 산업자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83% 감소한 5684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2.8%포인트, 전분기대비 2.0% 각각 하락했다. 타이어코드의 경우 원재료가 상승분의 판가 전이로 지연됨에 따라 4분기에는 판매량 증대 및 판가 인상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에어백 및 안전벨트 등 산업용사는 판매증가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섬유 부문은 고품질 및 증설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매출은 5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8% 큰폭으로 감소하며 493억원에 그쳤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스판덱스 판가 상승에 따른 효과다.

 

스판덱스의 경우 원재료(MDI, PTMG)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회복 지연과 중국, 베트남 증설 풀 가동으로 인한 매출 증대와 판가 개선 노력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그러나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는 수요 감소로 수익성 정체되고 있다.

 

효성은 4분기에는 섬유와 산업자재를 중심으로 매출 및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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