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책·기관
정부
코오롱인더 박동문 대표이사 등 52명 정부포상
제31회 섬유의날 기념식, 이낙연 총리 포상 및 격려
기사입력: 2017/11/11 [04:01]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박동문 대표이사 내외와 이낙연 국무총리     ©TIN뉴스
▲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주)국동 변상기 대표이사 내외와 이낙연 국무총리     ©TIN뉴스

 

단일 업종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지 만 30년이 되는 지난 10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섬유의날 기념식’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박동문 대표이사, 삼성교역(주) 박영희 대표이사, (주)국동 변상기 대표이사가 각각 금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는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등 산업용 섬유의 선두기업이며, 26개 패션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연간 12억불을 수출하여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삼성교역 박영희 대표이사는 50여년간 직물업계 대표경영인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제품 생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재 80%를 국내에서 조달하여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국동 변상기 대표이사는 50년 역사를 지닌 한국 니트 의류 수출기업의 2세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수출경쟁력 향상에 공헌했다.

 

산업포장에는 (주)영원무역 이흥남 전무이사와 하나섬유 신현부 대표, 대통령표창에는 ▲(주)새한염공 한수철 대표이사 ▲(주)일송텍스타일 신일호 대표이사 ▲일신방직(주) 염정열 차장 ▲(주)덕우실업 이재우 전무가, 국무총리표창에는 ▲(주)영동염직 서상규 대표이사 ▲ FITI시험연구원 신연수 본부장 ▲도레이첨단소재(주) 김명호 대리가 각각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 (사진 좌)진호염직㈜ 신현우 대표이사(산업부장관표창), ㈜한신특수가공 한상웅 대표이사(산업부장관표창), ㈜영동염직 서상규 대표이사(국무총리표창)     © TIN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진호염직(주) 신현우 대표이사 ▲(주)야긴코퍼레이션 이종만 대표이사 ▲(주)한신특수가공 한상웅 대표이사 등 7명의 모범경영인상을 포함해 총 40명(참석 34명)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60명(참석 40명) 등 8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수출 부진과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출 역군으로서 일궈낸 귀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성기학 회장은 기념사에서 “섬유패션산업은 산업용 첨단소재 산업, 디지털기술과 패션콘텐츠가 융합된 패션테크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에 구축된 생산시스템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브랜드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제31회 섬유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     ©TIN뉴스

 

이낙연 총리, “섬유산업, 신성장 동력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섬유패션인들을 격려하고 시상을 위해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섬유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하나로 발전하도록 정부가 먼저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섬유산업은 영광스러웠던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산업이 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말했다. 또 “그러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아직 힘이 부친다며 특히 2000년대부터 하향세가 두드러지더니 지난해 처음으로 섬유산업에서 무역적자가 나기 시작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새로운 각오와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앞으로 더 어려운 지경에 빠질지도 모른다”며 신시장 개척 등 섬유업계와 정부가 함께 해야 할 일들을 제시했다.

 

첫째, ‘설비체계의 선진화’를 제안했다. IT에 BT와 NT가 융합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이 생겨나고 있고, 정부는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스마트 공장 보급을 비롯한 설비체계 전환을 적극 돕겠다는 것.

 

둘째,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제시하며 소재와 디자인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며 관련 개발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섯째, 섬유업계가 시장으로 삼고 있거나 새롭게 개척하려는 외국과의 관계를 좋게 하는 일을 정부가 더욱 발 벗고 나서겠다는 것. 그러면서 최근 중국과의 관계 복원과 더불어 연내 일본과의 관계도 복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섬유산업은 오히려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산업”이라며 섬유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섬유산업은 안팎으로 무거운 도전에 직면했지만 섬유인 여러분의 창의와 열정으로 그 도전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