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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신상품기획지원센터, 섬유제조역량 강화 지원
섬유제조기업의 ODM 역량강화 및 수요 맞춤형 신제품 개발
기사입력: 2017/10/10 [13:4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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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경기섬산련, 신상품기획지원센터 운영

바이어 구매 가능성 높은 제품을 업계와 공동 기획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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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 한 켠 사무실에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 산하 ‘신상품기획지원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8월 1일 센터 개소와 함께 조상호 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을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센터는 섬유 제조기업의 ODM 역량 강화를 위해 신제품 기획과 개발을 지도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연계해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북부의 섬유기업들이 OEM 생산을 벗어나 ODM 생산이 가능하도록 수요 맞춤형 신제품을 개발해 바이어가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업계와 함께 기획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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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기획지원센터의 설립 배경은 다음과 같다.

그간 지역 섬유제조기업이 전문화를 통한 성장추구를 가능케 했던 벤더종속형 분업화체계가 중대형 벤더의 해외이탈로 와해됨에 따라, 섬유제조기업의 오더 급감으로 인해 업체규모의 소형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설/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여력 감소로 성장저해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되어 왔기 때문이다. 특히 10인 이상 사업체수 비중은 17.8%로, 2011년 대비 2.2%포인트 감소하며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변화(샘플공장화) 중이다.

 

이에 신상품기획 비즈니스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 경기섬산련은 신상품기획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개발, 마케팅, ODM수출 부문에서 경쟁력이  취약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기술개발 부문의 경우 경기 섬유생산의 80%이상이 니트에 집중되어 있고 염색 후가공 분야에 편중, 상대적으로 사가공 및 편직기술이 낙후되어 있다. 니트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비해 정상적 가격이 형성되지 못한 것은 원사가공기술의 단순성과 차별화되지 못한 편직기술이 원인이다. 현재 세계적인 니트 개발은 이탈리아 및 일본 원사업체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원사개발에 집중되고 있다.(예 : 독일 ADIDAS 신제품의 경우 Wool과 Polyester교직물로 새로운 스포츠 시장에 성공적 진출)

 

세계적 유행으로 주목받는 천연섬유와 기능성 섬유의 교직물은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을 위한 핫 아이템으로 꼽힌다. 새로운 중고가 바이어와 Direct Marketing을 통한 신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원사개발을 이용한 차별화 사가공 기술개발이 시급하고 이를 위한 선진화 기술 접목,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케팅부문의 경우 OEM수출로서 경쟁력이 한계에 직면, ODM수출로 전환하기 위한 “신상품  기획력” 제고를 위하여 기업에 비즈니스를 전제로 한 중고가 바이어 맞춤식  상품기획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밀착집중 지도와 기반조성 지도)

 

참여기업의 개발, 기획된 소재를 이용한  “니트콜렉션 샘플북”을 제작(연2회), 대상 바이어 및 전시참가를 통한 신규거래 바이어에 배포하고 있다.  전략적 주요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 및 중고가 바이어 밴드 품평회 참가를 통한 소재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신 상품기획은 중고가 바이어와 맞춤식, 바이어 니즈 신상품(차별화 기능,  신기술적용 상품, 트렌디 소재 등)개발에 집중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시스템 리뉴얼 추진,  개발 신상품 및 바이어 관심(거래) 상품에 대한 빅데이터 확립으로 과학적  시장 공략(바이어 충족 Lean Retail Marketing 추구)이 필요하다.

 

ODM수출 부문의 경우 지역 섬유제조기업이 자구적으로 동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비용,  인적자원, 경영개선, 시스템구축 등의 관점에서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이 부족한 역량을 비즈니스(바이어와 거래)를 통하여 교육, 지도, 연구  개발, 마케팅(바이어 상담, 전시 참가 판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상품기획관련 사업은 1세대 경영인의 참여를 통한 차세대(2세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1세대 기업인의 경우 제조, 생산관리 중심의 경영이 일반적이다.(현 섬유비즈니스 환경은 Product Out → Market In으로 전환)

 

이러한 악순환 고리를 깨고 섬유제조기업의 선순환 성장고리 형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소재기획‧개발 및 마케팅 역량(ODM방식수출구조)을 강화하고 부가가치가 큰 중고가 제품시장으로 교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구축과 비즈니스 실행이 매우 시급하다.

 

<사업 목적>

 

1. 섬유제조기업의 신상품 기획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상품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밀착집중지도 및 기반조성

 

2. 중고가(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추진 및 바이어 니즈 차별화 제품 비즈니스 개발 역량 강화

- 중고가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추진

- 차별화 기능성 요구 바이어와 니즈 충족형 비즈니스 추진

-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니트컬렉션 북 제작, 온라인 SNS를 통한 신규 바이어  연계 비즈니스 추진

- 선진 기술자 활용 기술지도(사가공, 후가공 부문)

- 현지 전문가(Importer, Designer, R&D Technician) 활용 상품기획력 향상 및 전문가 초청 상품기획 품평회 개최

 

3. 지역 섬유제조기업별(신 개발소재 정보 등) 및 바이어별(주요 요구제품 정보 등) 정보DB 기반 거래매칭 시스템 구축‧운영

- 지역 기업 中 원단생산 100개사의 차별화된 소재정보 및 중고가시장 바이어 정보 수집‧DB화를 통해 중기적으로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방향>

- 실제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부족 역량 제고(신규 바이어 알선)

- 중고가 바이어와 맞춤에 의한 상품기획 전반(기술, 디자인, 마케팅 등) 지도

- 참여기업을 밀착집중지도(10개사)와 기반조성지도(20개사)로 구분‧운영

- 각 분야별 전문가(경력 20년 이상)를 활용한 참여기업별 맞춤식 지도

  지도전문가가 선정기업이 지원 시 제출한 자료(기업경영현황, 인력, 제품, 기술 등)와 현장방문을 통한 상담(거래처, 개발상품, 지도요구사항, 목표시장, CEO의지 등)를 기반으로 지도방향 및 향후 지도일정 수립

- 기업의 자발적 참여(자비부담)를 통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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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은 내부 지도전문가(2명)가 중심이 되어 필요 시 분야별 전문가(50명 pool 구축)와 함께 기업의 신상품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하되, 밀착집중지도 기업은 단기간 내 기획된 제품의 매출이 발생토록 마케팅까지도 지원하며, 기술, 기능, 디자인 등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갖는 품목 보유 기업을 해외 현지 바잉오피스(바이어)와 연계하여 잠재적 거래네트워크 구축 지원

 

❷는 바잉오피스(더인터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와 신상품 개발‧생산 가능기업을 직접 연계, 기업의 보유 생산품목을 약간 개선하는 기획 지원을 통해 단기간 내 거래가 발생토록 지원

 

❸은 지역 섬유제조기업의 정보(기술, 품목, 생산역량, 거래처 등)와 바이어별 정보(주요 거래 품목, 거래처, 특화 품목 등)를 DB로 구축하여, 생산기업-바이어간 매칭을 통한 거래성사 지원 인프라로 활용  

 

<신상품기획지원센터 인적 구성 및 협력체계>

신상품기획지원센터는 전담인력 2명과 기업지도 전문위원 2명으로 운영된다. 

 

  o 전담인력

  - 센터총괄 : 조상호 센터장

  - 센터관리 : 조효비 주임

 

  o 기업지도 전문위원

  -상품기획·바이어 연계 지도부문 : 김영순 본부장

  - 신소재 개발 및 R&D 부문 : 구창모 박사

 

  o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 GBSA 섬유사업팀 : 차세대CEO아카데미 참여기업 대상 지원

  - GTC : 바이어 및 쇼륨 입주기업 정보 상호교류

  - KOTRA : 경기지방중기청북부사무소와 내수기업화 수출기반 구축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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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o 기업경영 혁신측면

   • ODM수출, 바이어 맞춤 비즈니스로 글로벌 경쟁력 구축(안정된 경영 확보)

   • 상품기획력 제고로 자체 마케팅력 향상(100년 기업으로 성장)

   • 대졸 고급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

   • 시장수요에 맞춘 상품개발로 판매율 향상과 경영 효율성 개선 

 

  o 경제 활성화(수출증대) 측면

   • 수출 단가 상승(ODM 수출)

   • 오더 확대 및 바이어에 세계적 니트 차별화 소재의 메카로 인식

   • 글로벌 브랜드의 Made In Korea(한국 소오싱)의 확대로 새로운 섬유 전성기 도약 

   • 지역 섬유수출의 10% 증대   

 

  o 일자리 창출 측면

   • 경기도 섬유산업은 소재를 기획하고 판매역량을 갖춘 벤더의 지시에 따라 임가공만을 수행하는 기업이 대다수(전체 섬유제조기업의 85%)로, 최근 벤더가 해외로 이탈함에 따라 오더가 급감(기업규모 소형화 진행) 중

   • 본 사업은 임가공기업 중 타 단위스트림(편직, 염색가공, 봉제)과 협업하여 원단을 생산‧판매하는 기업(밀착지원대상)의 가시적이며 단기적 수출확대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타 단위스트림의 매출 증가로 이어져 신규 일자리 창출 파급 효과 존재

 

  o 활용방안

   • 본 사업모델은 3년 후 민간이 자생적으로 운영 가능한(지속적인 정책예산 투입이 없어도 되는, 기업들의 출자를 통한 협동조합 모델로 전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 Test Bed로 운영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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