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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最高의 친환경 유기농 원단 ‘웰빙 오가닉’
(유)오가닉코리아 대표이사 이용구․최란희
기사입력: 2017/04/28 [18:40]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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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 뉴스

GOTS&OE․OCS 유기농 원단 공인

알리바바․아마존 대형 인터넷 쇼핑몰 진출 모색

뱀부 제품군으로 글로벌 오가닉 시장 공략

‘ECOCENTO 100’ 상표등록, 하반기 완료예정 

 

▲(유)오가닉코리아 이용구 대표     © TIN 뉴스

(유)오가닉코리아(대표이사 이용구․최란희)는 친환경섬유 제조 전문회사이다. 

1996년 현대섬유를 설립하고 2007년부터 오가닉 원단을 편직하기 시작해 2009년 국제 오가닉 인증인 GOTS을 획득했다. 2011년 GOTS&OE(Organic exchange), 2015년 GOTS&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GOTS와 OCS=섬유 제품의 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조사 및 관리하는 민간 인증으로, 씨앗 관리부터 방직, 봉제 등 전 제조공정에서 일체의 화학약품 처리를 하지 않아야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GOTS 는 사회적 규약과 에너지 관리가 매우 엄격한 인증이다.

 

오가닉코리아는 현재 익산시 석암동 사옥으로 신축 이전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다. 친환경섬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갖춘 원단생산과 제품 판매로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오가닉코리아 이용구 대표는 “오가닉 원단은 자연을 지키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상의 대안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가닉 코튼은 3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토양에서 생산된 동결 건조된 방식으로 재배 생산된 면화다. 국제 오가닉섬유 기준협회의 GOTS 인증은 원사→편직→가공→염색→봉제 등 전 공정별 인증이 있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화의 생육기에서 경작과 수재배를 통해 잡초를 제거하고 무당벌레를 이용한 농법으로 해충을 막아주며 항정농법을 통해 면의 해충을 방제한다. 가공에서도 소맥분, 밀랍, 유채기름 등 천연 유연제 및 천연방적 가공제를 사용해 검증되지 않은 유해물질의 함유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오가닉코리아는 인터넷 원단 전문 쇼핑몰 ‘현대니트 APL(www.worldorganic.co.kr)’을 운영하고 있다. 싱글, 양면, 자카드,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종류의 원단을 구비하고 있고, 특히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웰빙 소재로 각광받는 오가닉 원단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     © TIN 뉴스

 

Q. 생산설비와 능력

“환편기 15대를 보유하고 있고 일일 4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최대 월 100톤 이상 생산이 가능한 셈이다. 작년에는 1600톤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판매는 내수 위주지만 내년부터는 수출 판매도 준비 중이다. 한편 모든 생산 공정이 익산에서 일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편직, 염색, 나염이 신속하게 처리되어 납품이 가능하다는 것이 오가닉코리아의 강점이다.”

 

Q. 오가닉 원면 수급상황

“국내 프로모션을 통해 오가닉 면을 수입하고 있다. 회사에 원사 파트의 전문 인력이 없다보니 오히려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수량을 취급하지 않고 1년에 많아야 7~10컨테이너 물량을 수입한다. 오가닉 시장에서 보면 적은 물량은 아니다.”

 

Q. 오가닉 제품의 현황

A. 우리만 오가닉을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몇 군데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노출된 시장에서의 높은 상승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직접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타사와는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국내 오가닉은 월 70~100고리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것을 가공물로 환산하면 약 2만㎏다. 기업의 확산을 위해서는 좀 더 분발해야 하고, 품목의 적용성을 다양화해야하는 고민도 뒤따른다. 

 

얼마 전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개발과 생산이 지속된다면 향후 커다란 시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점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1자녀 출산으로 자식에 대한 과잉보호 심리가 더할수록 친환경 제품은 날개를 달 것이 확실해 우리의 시장은 낙관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모든 생산제품이 대부분 오가닉 제품이어서 인터넷 홍보물을 보고 직접 찾아보는 손님들도 꽤 늘고 있다. 

 

또 백화점에서 직접 원단을 판매하는 곳이 생겨나면서 오가닉 존을 운영하고 싶다는 업체들도 늘고 있지만 실효성 면에서는 아직 확신이 없다. 백화점 마진을 감안하면 자칫 손해를 볼 공산이 더 크기 때문이다.”

 

Q. 중국제품과의 차별화 전략

“과거와 달리 중국제품의 품질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온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색상과 컬러 등은 다소 미흡하고, 소비자들의 중국제품 기피현상이 국산제품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기성세대들의 소비가 인터넷을 활용하는 쪽으로 급선회하고 활용률도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제품군이 다양해야 하고, 전문적인 인터넷 마케팅 관리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Q. 오가닉 제품의 특징과 향후 발전방향

“기본적으로 알레지가 전혀 없고 피부 트러블이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미 유럽 지역과 유아용 제품에는 오가닉 원단이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템인 동시에 여러 업계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다만 우리 제품은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편성물의 경우 회복성과 형태고정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우븐 쪽으로 개발을 원하지만 전문적으로 생산해본 아이템이 아니어서 모험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판단된다. 우븐직물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면직물 제직 시 사이징공정이 필요한데 가공 시 탈호공정 중 화학약품처리를 하게 되면 지오텍스 레벨을 통과하기 어렵다. 또 매년 천만원 이상씩의 인증 비용은 큰 부담이다. 이에 국내에서 오가닉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케이준컴퍼니와는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양 사 간의 장점을 보완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있다.”

 

Q. 오가닉 인증유지 시 애로사항

“현재 내수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 중 오가닉이 아닌데도 오가닉 제품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 오가닉 제품은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짝퉁 제품과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오가닉의 경우 GOTS와 OCS 인증이 있다. GOTS는 100% 오가닉이고, OCS(Organic Content Standard)는 일정부분 오가닉이 함유 되었으면 인증이 가능하다. 오가닉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 내부시설, 환경, 제조방법, 사용재료 등 업체별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 업체의 경우 인증을 반납하기도 한다.

 

이는 오가닉 관련 인증비가 오히려 생산비용만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령 인증비용이 1년에 1천만원이 지불된다면 관련 품목은 최소 매출이 1억원 이상이 되어야 경제성이 있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회사에서는 주로 자재구입에 있어 (주)신한방으로부터 일괄 구입해 큰 문제는 없다. 함께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특히 소비 형태가 늘 변화하고 있어 유비무환(有備無患)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오가닉 제품의 경쟁력

“베이직 오가닉 제품이 일반 면제품보다는 30∼40%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기는 하나 프린팅까지 마친 완제품으로 비교하면 20% 정도 비싼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며, 다만 소비자의 심리가 비싸다고 느끼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이 아닌 가 판단된다. 사실 당사의 인터넷쇼핑몰의 경우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알리바바나 아마존 같은 세계적인 대형 글로벌 인터넷 쇼핑몰에도 진출하고자 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뱀부(대나무)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글로벌 제품으로서 승부를 걸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이를 위해 100% 친환경 제품인 원단 전문 브랜드 ‘ECOCENTO 100’의 상표등록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올 하반기 즈음에는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남상덕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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