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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산 고관세 의류업계 치명타
고관세 가격 반영돼 가격 상승…매출 및 주문 감소
기사입력: 2017/02/07 [09:1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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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의 중국산 고관세 정책이 의류업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중앙일보는 재미한국인 경제학자인 손성원 캘스테이트 채널아일랜드(대학) 교수(사진, 웰스파코 수석경제학자․한미은행 행장 역임)과 가주어패럴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LA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손성원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 제품에 45% 상계관세를 매길 경우 의류를 포함한 소매업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수입품에 매겨지는 고관세가 가격에 반영돼 가격 상승을 초래해 매출 감소와 이로 인한 주문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관세가 국내 생산업체들에게는 일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지만 패션업계 전체로는 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의류와 신발의 40% 이상이 중국산으로 관세 비중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여파는 달라질 수 있다.

 

손 교수는 트럼프 시대의 경제 전망은 장밋빛이 될 것이라면서도 전통적인 소매업종의 매출은 두 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류 매장들은 소비자 지출이 타 업종에 비해 줄어들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젊은 소비자들은 패션상품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구매에 더 관심이 많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형태의 전자상거래 이용이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전문회사인 코웬&컴퍼니(Cowen & Company)는 아마존이 의류 부문에서 올해 30% 증가한 280억달러의 매출로 220억달러에 그칠 메이시스(Macy’s)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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