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Gap Inc.), “패션은 곧 엔터테인먼트”

리차드 딕슨 CEO, 패션테인먼트 전략 강화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월마트 ‘저스틴 브렌트’ 영입
포트폴리오별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개발·제작 총괄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8/25 [11:29]


갭(Gap Inc.)이 패션 엔터테인먼트 전략 강화를 위해 월마트 출신 인재를 영입했다. 8월 31일부로 저스틴 브레튼(Justin Breton)을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저스틴 브레튼 개발 담당 부사장은 갭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걸쳐 여러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개발 및 제작을 총괄하게 된다. 앞서 월마트에서 6년간 파트너십, 콘텐츠 및 신규 경험 부문 책임자로 재직하며, ‘Camp by Walmart’를 만들고, ‘Roblox 커머스’를 출시했으며, 월마트의 게임 사업을 확장시켰다.

 

갭은 올해 초 파라마운트(Paramount) 출신 임원이었던 카우프만(Kaufman)을 신설된 최고 엔터테인먼트 책임자(Chief Entertainment Officer) 자리에 영입해 회사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선싱 플랫폼 확장을 총괄하도록 했다. 카우프만 CEO는 현재 게임, 음악, 스포츠, 영화, 소비재 및 협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갭의 CEO인 리처드 딕슨(Richard Dickson)은 카우프만 임명 당시 “패션은 곧 엔터테인먼트”라며, 이러한 노력을 ‘패션테인먼트(fashiontainment)’라고 명명했다.

 

카우프만 합류 이후, 또 다른 파라마운트 출신 인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합류했다. 5월에는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출신인 루르데스 아로초(Lourdes Arocho)가 수석 부사장 겸 라이선싱 총괄로 임명됐다. 아로초는 갭의 모든 라이선싱 사업을 이끌며, 특히 브랜드 확장, 파트너십, 그리고 직접 소매 판매 기회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적 흐름과 회사를 연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우프만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인사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문화의 속도에 발맞춰 나가는 브랜드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다음 단계”라고 강조했다.

 

브레튼의 임명 외에도 Gap Inc.는 올해 또 다른 월마트 출신 베테랑을 영입했습니다. 5월에는 Michael Francis를 Old Navy의 최고 고객 책임자(CCO) 겸 Gap Inc.의 마케팅 공유 서비스 책임자로 임명했다. Francis는 마케팅 회사 Fairview Associates의 설립자이자 전 CEO이며, 월마트, 드림웍스, J.C. Penney, Target 등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한편 1분기 전체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5억 달러(4조8,356억 원)를 기록했으며, 기존 매장 매출은 2% 증가했다. 올드 네이비의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0억 달러(2조7,632만 원)를 기록했으며, 갭의 순매출과 기존점포 매출은 모두 10% 증가했다. 반면 애슬레타의 순매출은 12% 감소했고, 기존점포 매출은 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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