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재락)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준석)가 경기지역 섬유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추진하는 ‘섬유제조공정 스마트화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 협동화자금을 연계한 결과,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돼 총 13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한 도내 섬유기업의 생산현장 자동화와 제조환경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비투자에 따른 중소 섬유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경기도의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중진공의 정책금융을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동화 설비 도입과 제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연계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생산공정 혁신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5개 기업은 협동화자금을 활용해 자동화 설비 도입과 제조환경 개선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노후 설비와 인력 부족 등으로 생산현장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공정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최재락 회장은 “도내 섬유기업 대부분이 중소·영세기업으로 자체적인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동화자금 연계를 통해 자동화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의 제조혁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이준석 지부장은 “앞으로도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경기북부 지역 기업들의 제조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사업과 금융지원의 연계를 확대해 경기지역 섬유기업의 제조혁신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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