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연세대·다이텍, ‘미래의류(AI)연구소’ 설립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기후테크·AI 융합 인재 양성 본격화
설계·제작·검증·사업화까지 전주기 통합 플랫폼 운영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16 [21:11]

▲ 한양대·연세대·다이텍연구원, ‘미래의류(AI)연구소’ 설립 및 공동 운영 MOU 체결 © TIN뉴스

 

다이텍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가 미래 의류 산업을 선도할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 기관은 4월 16일 DYETEC연구원 서울산학협력캠퍼스에서 ‘미래의류(AI)연구소’ 설립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와 교육, 창작, 사업화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의류(AI)연구소를 설립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류·섬유·AI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교육·연구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테크 기반 의류 연구 인력 양성 ▲미래의류(AI)연구소 공동 운영 ▲창작·제작·실증·사업화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 ▲수도권–비수도권 연계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한다.

 

▲ 한양대·연세대·다이텍연구원, ‘미래의류(AI)연구소’ 설립 및 공동 운영 MOU 체결  © TIN뉴스


미래의류(AI)연구소는 설계부터 제작,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의류 기술의 실증 거점을 확보하고, 기후테크 및 지속가능 패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홍 다이텍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의류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과 정책,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연숙 한양대학교 학장은 “융합 연구 성과가 산업과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고, 이진국 연세대학교 부학장도 “고급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의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세 기관은 향후 인력양성, 연구개발, 창업 및 산업 연계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후테크 기반 미래 의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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