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행사로 개최된 이번 직패전은 ‘하나에서 시작되는 K-패션(K-Fashion Begins with One)’을 컨셉으로 지역 패션브랜드 5개사와 소재업체 20여 개 사가 Cluster 협업 프로젝트로 참가했다.
지역 산지 소재를 활용한 패션의류 상용화 신제품을 개발해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제시로 전시 현장에서의 구매 및 상담 성과를 높였다.
3일간 총 6회의 패션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개막 첫날 ‘이요티 바이 에스트로브’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박상조·포움의 연합쇼가 패션 관계자들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차에는 지역 신규브랜드 ‘코테보쎄’의 런칭쇼, 디오비비의 피날레쇼로 호신섬유㈜, ㈜대영패브릭 등 20여 개 사의 지역 섬유업체와 패션브랜드가 매칭되어 독창적인 컬렉션과 다양한 신제품을 통하여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 K-패션컬처 확산 흐름에 맞춰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패션쇼’에는 꽃땀우리옷 등 지역의 4개 한복브랜드가 참여하여 전통한복, 웨딩한복, 신한복 등 패션 콘텐츠의 영역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도했으며, 천연염색과 풍기인견 등 지역의 특화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 패션쇼’에서는 지속 가능한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참가 디자이너 판매 부스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패션쇼에서 선보인 런웨이 속 의상을 즉각 상담하고 구매할 수 있는 ‘Trade 플랫폼존’을 구성해 비즈니스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이번 직패전에서 선보인 지역산 패션완제품들은 참가한 패션 및 섬유업체들과 지원기관들의 전문가그룹들이 마케팅 협업을 통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 쇼룸 홍보 등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바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정순식 이사장은 “이번 직패전은 지역산지 소재와 패션완제품의 상용화 협업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K-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과 마케팅 시도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대구시와 지역 지원기관들이 상생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산 섬유패션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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