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 ‘안동 헴프 기반 융합소재’ 선봬

PID서 헴프원사·원단·기능성의류까지…지역 섬유산업 친환경 전환 선도
친환경융합소재센터, 경북·안동 지원사업…‘헴프원사 산업화 가능성’ 입증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3/04 [20:56]


다이텍연구원 안동분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센터’)가 3월 4일~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 참가해 헴프(Hemp)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에서 첨단으로(Nature to Tech)’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 특산물인 헴프의 줄기에서 분류된 천연 섬유 기반의 고기능성 소재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은 헴프 섬유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제품군이다. 

 

센터는 ▲방적사 및 원단 ▲프리미엄 의류 ▲생활용 섬유 ▲저자극 기저귀 ▲부직포 등 실생활 전반에 걸친 헴프 섬유 제품을 다채롭게 전시했다. 또한 천연 섬유와 플라스틱을 결합한 경량 복합소재도 전시하여 탄소 저감형 미래 모빌리티 소재로써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북 북부권 친환경 섬유산업 육성지원’ 등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안동 지역 내 기업들이 헴프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산업으로 업종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PID 참가는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구축한 공정 인프라를 통해 완성된 안동 헴프를 대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안동 헴프가 단순한 특산물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산업용 소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부스(EXCO 서관)에서는 헴프 원료부터 실제 섬유 제품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보드를 배치하여, 안동 헴프의 친환경적 가치와 공정 고도화 성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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