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설날 맞아 문화행사 개최

2월 15~18일 ‘설날에 놀자! 전통놀이 한마당’
날뫼북춤 공연부터 전통놀이·섬유체험까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2/10 [12:54]

▲ 대구섬유박물관, 설날 문화행사 ‘설날에 놀자!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 TIN뉴스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문화행사 ‘설날에 놀자! 전통놀이 한마당’을 오는 2월 15일(일), 16일(월), 18일(수) 총 3일간 개최한다. (2월 17일 설날 당일은 휴관)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전통 공연과 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설날의 의미와 즐거움을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민속예술인 날뫼북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2월 15일과 18일 양일간 펼쳐진다. 날뫼북춤 보존회가 참여해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북을 치며 북춤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과, 한복을 입고 갓을 써보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복 입고 갓 쓰고 찰칵!’ 포토존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설 명절을 테마로 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3종 운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말 모양 복주머니 만들기’(4,000원)는 말의 해를 맞아 복주머니를 직접 꾸미는 체험이며, ‘복 가득! 말랑 말 키링 만들기’(6,000원)는 K한국핸드메이드협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솜이 들어간 말 모양 봉제 키링을 제작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을 위한 체험으로는 ‘향긋한 커피 드립백 만들기’(5,000원)가 준비돼 직접 원두를 담아 드립백을 제작하고 선물용으로 포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드립커피와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날뫼북춤은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자생한 비산농악(飛山農樂)에 뿌리를 둔 전통 북춤으로, 큰북만을 사용한 역동적인 장단과 힘찬 동작이 특징인 지역 고유의 전통예술이다. 대구섬유박물관은 날뫼북춤 보존회와 K한국핸드메이드협회 등 외부 전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섬유박물관 이미지 학예사는 “이번 설날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족이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새 학기를 맞아 2~3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체험실에서 진행되는 ‘섬유로 표현하는 나’, 섬유창작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리고 붙이는 에코백 아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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