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섬산련, 산업용섬유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속 기술혁신 전략 모색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2/08 [14:17]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TIN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12월 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한 산업용섬유 기술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섬산련과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용섬유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는 산업용섬유 분야의 수요·공급 연계와 기술 로드맵 구축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요구 확대, 친환경 소재 수요 증가, 화학물질 규제 강화 등 산업 전반의 변화를 반영한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미나는 총 5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정선경 본부장은 LCA(전과정평가)와 ELV(폐차지침) 등 국제 환경규제 강화가 모빌리티 산업의 저탄소·재활용 소재 수요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응한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휴비스 서영훈 부장은 고내열·내전압 특성을 갖춘 아라미드 페이퍼의 기술적 장점과 절연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며 전기·전자·배터리 산업에서 고기능 절연소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산련 김경학 대리는 글로벌 PPE(개인보호구) 시장 변화에 따라 난연·경량·정전기 대응 등의 보호소재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으며, 불소계 화학물질 규제 강화에 대비한 친환경 보호소재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산업용섬유 얼라이언스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 TIN뉴스


현대자동차 강건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 위협과 글로벌 탄소규제로 인해 바이오·재활용 기반 자동차 내장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과 연계된 소재 기술 전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대영 수석연구원은 식물·해조류·미생물 기반 바이오 섬유기술 동향과 환경발자국 분석을 토대로 재생섬유·PLA·PHA·리그닌 소재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용섬유 분야가 직면한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기술혁신 전략을 폭넓게 점검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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