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아라미드 증설 재연기

업황 둔화에 내년 2월 말로 연기 결정
올해 1월, ‘10월 말 연기’ 이후 두 번째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1/03 [11:33]

  

태광산업㈜(대표 유태호)이 (파라)아라미드 증설을 또 한 번 연기했다.

올해 1월 ‘자재 수급 등의 이유로 10월 말로 완료를 늦추겠다고 연기한 이후 벌써 두 번째다.

 

태광산업은 10월 31일 예정일을 내년 2월 28일로 5개월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5G 통신용 광케이블 보강재 및 전기차 초고성능 타이어용 아라미드 수요 증가에 따른 증설 투자라는 기존 증설 목적 외에 연기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태광산업은 2022년 5월  11일부터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1,450억 원을 투자해 연 3,500톤 규모의 아라미드 생산설비를 증설해 지난해 말 완공할 계획이었다. 기존 생산규모까지 더하면 총 연산 5,000톤 규모다. 

 

업계는 최근 경기 둔화로 아라미드 수요가 꺾이며, 업황이 부진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울산공장은 대한화섬㈜ 폴리에스터 제조설비를 포함해 국내 화학섬유 메이커로서는 유일하게 습식, 건식, 용융방사 등의 3대 합성섬유 제조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릴(Acrylic), 나일론(Nylon), 스판덱스(Spandex) 등의 합성섬유를 생산하여,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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