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10월 초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관련 상품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9월 17~23일 일주일간 수하물 캐리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배(6,152%) 급증했다.
장거리·장기 여행 수요 반영
세부 품목별로는 24인치 캐리어가 143%, 28인치 대형 캐리어가 70% 늘며 장거리 및 장기 여행 수요가 확인됐다. 캐리어 액세서리인 네임택과 커버도 각각 555%, 499% 증가하며 관련 상품 수요가 동반 확대됐다.
여행 편의 아이템과 비치웨어도 급등
여행 편의 상품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세면 파우치는 1,233%, 압축 파우치 362%, 목 쿠션 301%를 기록했다. 휴양지 패션을 겨냥한 프릴 비키니(+191%), 비키니 하의(+168%), 커버업(+116%) 등 비치웨어도 동반 성장했다.
라이브 방송·할인 이벤트로 수요 공략
지그재그는 이에 맞춰 9월 28일 밤 10시 브랜드 ‘브랜든’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대 59% 할인과 1+1 증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또한 10월 12일까지 ‘직잭투어 기획전’을 열어 캐리어, 파우치, 물놀이 용품 등을 최대 95%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 확보에 나섰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직진배송 시스템과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여행 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호 인턴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