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K-패션쇼룸 ‘르돔(LEDOME)’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코트리(COTERIE NEW YORK S/S 2026)’에 참가한다.
뉴욕 코트리는 미주 최대 여성 패션 전문 트레이드쇼로, 매 시즌 글로벌 바이어와 주요 편집숍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다. 협회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국내 여성복 브랜드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르돔 공동관에는 ▲므아므(MMAM) ▲로에(LEAUET) ▲프레노(FLENO) ▲디아서(TheAuthor) ▲하가히(Hagahi) 등 5개 유망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파리·밀라노·도쿄 등 해외 무대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고급 원단·정교한 테일러링·현지화 전략을 무기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므아므는 ‘웨어러블 아트웨어’라는 독창적 영역을 개척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해왔고, 하가히는 최근 1년간 수출액을 4배 이상 늘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로에는 지난해 연속 참가로 실질적 수주 성과를 기록했고, 프레노와 디아서 역시 꾸준한 해외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성래은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K-패션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뉴욕 코트리 참가는 국내 브랜드가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미국 패션시장이 하이엔드 여성복 수요와 신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이번 참가가 실질적인 오더 성과와 바이어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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