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대마, 친환경 車부품 소재화’ 추진

안동시·DYETEC·현대첨단소재, 소재 개발 및 제품화 MOU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대마 소재 제품화 앞당긴다”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9/07 [02:41]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안동 대마를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섰다.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재홍) 안동분원인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이하, ‘다이텍’)는 안동시(시장 권기창), 현대첨단소재㈜(대표이사 정덕교)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대마를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에 이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 대마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 ▲친환경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이다.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대마 원료를 소재화해 친환경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마 소재의 제품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대마섬유가 우수한 물성과 경량성을 지녀 자동차 내장재 등 산업용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도어패널, 시트백,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장재에 대마섬유를 적용하고 있다.

 

다이텍 최재홍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마 소재의 빠른 산업화를 통해 안동시의 특용작물인 대마 소재의 산업화 수요를 늘리고, 1차 산업인 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의 농가수익 증대 및 친환경 소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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