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상호관세 합의로 불확실성 해소 기대

지난해 국내 섬유패션업계 대미 직수출 규모 14억불 13% 차지
15% 상호관세율로 중국, 대만 등 경쟁국 대비 유리한 여건 확보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8/01 [17:07]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7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TIN뉴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한·미 상호관세(15%) 협상타결은 국내 섬유패션 업계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 해소와 경쟁국 대비 유리한 시장진입 여건을 확보한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대미 직수출 규모는 14억불(‘24년)로 미국은 섬유수출의 13%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며, 그간 상호관세 유예로 바이어 발주지연 및 현장 가동률 저하 등 어려움이 지속되어왔다.

 

특히, 국내업계의 대미 직수출 주력품목인 차별화 및 기능성 섬유소재, 프리미엄 제품(폴리에스터단섬유, 편직물, 니트셔츠 등)의 경우 미국 수입관세율이 10~32%로 한·미 FTA 특혜조건으로 수출 시 15% 상호관세만 적용되므로 대만, 중국, 태국, 말련산 대비 경쟁력이 확대된다.

 

또한, 탄소섬유, 아라미드, 자동차/건축용 섬유 등 고성능 산업용 섬유류는 일본, EU와 동등한 가격 경쟁조건을 확보하게 되었다.

 

섬산련 관계자는 “상호관세는 대미 직수출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남미 등 해외 생산거점을 통해서도 국내 섬유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된다”며, “경쟁국 대비 양호한 상호관세율(15%)과 얀-포워드 원산지 기반의 한·미 FTA는 유효하므로 업계의 대미 수출 전략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섬산련은 향후 국내업계를 대상으로 한·미 FTA 원산지 자문 및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등 공급망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섬산련 국제통상실(Tel: 02-528-4065/4064, bizet2000@kofoti.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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