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에서 패션 트렌드를 읽다”

디자이너와 패션종사자들의 원단 찾기 솔루션
패션게이트, 알고리즘 기반 멤버십 원단 플랫폼 ‘원단고’ 런칭
최신 원단 트렌드 및 컬러 정보, 매칭 추천 원단 제공 열람 서비스 제공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7/17 [10:45]

▲ (좌) 원단고의 운영사 ㈜패션게이트 윤영선 대표와 (우)원단고의 투자자이자 사업 파트너인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  © TIN뉴스

 

“원단을 이해하는 기술,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Search. Catch. Match), 패션보다 앞선 본질, 원단에서 시작됩니다(From Textile to Trend).” 35년 원단 기획 노하우가 알고리즘을 만난 앱으로 탄생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소매업체 ㈜패션게이트가 7월 9일 신규 런칭한 원단 큐레이션 플랫폼 ‘원단고(OnedanGo)’다. 원단고는 패션 소재(원단) 전문가와 패션 트렌드 컨설턴트가 의기투합해 글로벌 트렌드와 패션시장의 정보를 토대로 수입 원단부터 특수 원단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구상하고 설계한 두 주인공은 바로 원단고의 운영사 ㈜패션게이트 윤영선 대표와 원단고의 투자자이자 사업 파트너인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다.

 

윤영선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원단을 발굴하고 원단업체를 플랫폼에 입점을 유도하고, 이은희 대표는 매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 트렌드를 분석하고 캐치함으로써 플랫폼 운영의 시너지를 극대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원단고는 AI 기반 데이터 매칭(추천 알고리즘) 기술로 원단과 사용자(고객)을 연결하는 원단 중계 플랫폼이다. 특히 패션 트렌드, 핫 키워드에서 비롯된 쉬운 워딩을 통해 원단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원단을 찾아 사용자와 연결한다.

 

예를 들어 ‘간절기에 자꾸 손이 가는 아우터’라면 단단한 캔버스 코튼을 추천하거나 ‘지금 뜨는 컬러! 현물 원단 수배 중’이라는 콘텐츠에는 원단별 컬러를 큐레이션하고 탐색해서 원단을 찾는 디자이너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원단고는 ▲빅데이터 분류코트를 활용해 스마트 추천이 가능하다. 

디자이너가 찾는 패션 제품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AI가 유사 스타일에 적합한 원단을 찾아 준다. ▲실시간 트렌드 데이터를 반영해 제품에 맞는 최적의 원단과 컬러를 매칭시켜 주는 코드 스위칭도 제안하고 있다. 동시에 ▲원단고에는 1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원단업체들이 입점해 파트너십을 유지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원단을 탐색, 고객(회원)에게 추천한다.

 

윤영선 대표는 “그간 원단을 찾는 고객은 셀 수도 없이 많은 소재(원단)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소재를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했다. 그리고 고객들은 늘 선택 앞에서 망설인다”면서 “원단고는 트렌디한 원단을 플랫폼에 모아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경쟁사보다 더 빨리 트렌디한 소재와 컬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원단고는 플랫폼에 입점한 원단 업체 파트너와 고객을 매칭시킴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윤영선 대표는 원단 역시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전문가 노하우가 담긴 유사 원단 추천을 고객들이 경험해볼 것을 자신 있게 제안하고 있다.


회원제 운영…월 또는 연단위로 구독료 지불


  

▲ 원단고의 모바일 앱 플랫폼 검색 화면  © TIN뉴스

 

원단고는 회원제로 운영 된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회원 구독 방식으로 월 단위 또는 연 단위로 구독료를 받는다. 물론 구독료에 따라 조금씩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르다. 먼저 회원 구독 시 베이직 회원(월 9,900원)의 경우 패션과 원단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일반인부터 크리에이터, 소규모 브랜드까지 누구나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아이템 매칭 기반 원단 열람 서비스 ▲기본 트렌드 열람 및 추천 원단 매칭 서비스 ▲99가지 컬러 필터 기반 원단 탐색 기능 ▲전문가 상담 기반 유사 원단 매칭 서비스(별도 수수료) ▲시즌별 트렌드, 인기 아이템, 마켓 트렌드 등의 심화 정보, 디자이너, 브랜드, 원단시장 관련 최신 이슈 정기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음으로 월 5만5,000원 프리미엄 멤버십의 경우 전문가를 위한 전용 멤버십으로 운영된다. 앞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더해 원단고 등록 원단 전체의 구매 정보를 열람(원단 상세정보, 공급자 정보, 연락처 등)할 수 있고, 원단고 추천 스와치 샘플맵을 제공받는다.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실물 원단 샘플로 월 1회/연간 12회 제공된다.  

 

이외에도 섬유패션시장 중심 컬러 트렌드 분석, 연 2회 리포트 정기 발행, 실무 적용 중심의 인사이트 제공 등 최신 컬러 트렌드 리포트가 제공된다. 트렌드 정보 제공 세미나 1인 초청과 유료세미나 할인티켓 등도 제공된다.  

 

만약 온라인보다 직접 원단을 만져보지 않으면 선택이 어렵다는 고객에게 스와치 신청 서비스로 추천받은 원단을 직접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택배 유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단업체 판로 연계 및 마케팅 지원


 

▲ 원단고 플랫폼 런칭 행사 전경  © TIN뉴스

 

원단고의 또 다른 키워드는 상생이다. “원단을 찾는 고객이나 소비자는 많은 데 왜 우리 원단은 팔리지가 않을까?”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원단 업체에게 디자이너, 브랜드 등과 연계시켜줌으로서 거래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원단고 플랫폼에는 파트너사인 100여 개 이상의 원단업체들이 입점해 있으며, 고객사와의 판매 연계 뿐 아니라 입점 파트너들에 대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파워 배너 등록(원단고 내 맞춤형 배너 제작 및 게시)’과 원단고 홍보 키트 제작 시 업체 노출(맞춤형 별도 협의), 원단 샘플 패키지 요청사에 발송 등의 ‘홍보물 제작 및 전시기획’ 등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원단고는 우선적으로 플랫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당장의 수익을 내기보다는 더 많은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들에게 플랫폼을 알리는 것이 1차 목표다. 

 

윤영성 대표는 “우선적으로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어느 정도 알려졌다는 판단이 서면 플랫폼에서 원단 파트너와 고객이 직접 원단을 사고팔 수 있는 스토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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