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임동환)가 4월 30일부로 ‘컬리수에딧(CURLYSUEedit)’ 브랜드 생산을 중단한다. 매출 감소 및 누적 영업 손실 확대에 따른 결정이다.
한세엠케이는 1월 14일 이사회에서 2025년 봄/여름 시즌 제품까지 생산 후 시즌 제품의 마지막 입고일인 4월 30일부터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한세엠케이는 이월재고 소진에 주력하고, 성장 브랜드 역량에 집중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추진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생산 종료로 인한 이월재고 판매 증가로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생산 중단 분야 매출액은 약 220억4,143만 원으로 매출액의 6.96% 규모다.
한편 지난해 8월 런칭한 컬리수에딧은 키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변화와 독창성,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상징하는 ‘컬리(Curly)’와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스타일을 편집하듯 선택한다는 의미의 ‘에딧(Edit)’을 결합했다. 창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패션을 탐구하고 표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