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만점 ‘방한 액세서리’에 주목

요노 트렌드, 1개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
르캐시미어·에프그램·슈콤마보니 출시 방한템 리오더 등 판매 신장세

TIN뉴스 | 기사입력 2024/12/12 [11:3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이번 시즌 15종의 방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그중 ‘플레어 바라클라바’와 ‘울 손모아 장갑’은 작년 일부 컬러 완판을 기록했던 에피그램의 겨울 시그니처 액세서리 제품이다. 

 

올해도 본격 추워진 12월 1주차부터 전주대비 190% 판매율이 신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피그램 ‘플레어 바라클라바’는 넥라인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디자인으로, 겨울철 아우터 안쪽뿐만 아니라 밖으로도 편하게 꺼내서 착용 가능하다. ‘울 손모아 장갑’은 캐시미어가 함유된 울 나일론 혼방 니트 소재로 고급스러운 터치감과 소재감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 르캐시미어는 겨울 스테디셀러인 ‘바라클라바 머플러’에 이어 이번 시즌 100% 캐시미어 소재 머플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그중 ‘캐시미어 클래식 머플러’는 판매 시작 3주 만에 80%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캐시미어 쁘띠 머플러’는 판매 2주 만에 90% 판매율을 달성하며 현재 추가 생산에 들어갈 만큼 인기다.

 

‘캐시미어 클래식 머플러’는 캐시미어 우븐 원단에 지블링 기법(광택을 입히는 후가공 처리)을 더해 고급스러운 특유의 윤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캐시미어 쁘띠 머플러’는 이중직으로 편직해 도톰하고 늘어짐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짧은 기장감이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시즌에는 귀를 덮는 군밤장수 스타일의 모자인 ‘이어플랩 캡’도 유행이다.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겨울 슈즈와 함께 매치하면 좋을 방한 액세서리를 이번 시즌 처음 선보였다. 따뜻한 퍼 소재의 버킷 햇, 귀덮개가 달린 스타일의 트루퍼 햇, 퍼 소재가 적용된 볼캡 등을 출시했으며 그중 트루퍼 햇은 온라인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 트렌드와 맞물려, 하나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제품을 찾는 실용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방한 액세서리는 코트, 패딩 등 어떠한 아우터에도 매치할 수 있어 겨울철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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