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가 ㈜바이클로(대표 구본산)를 흡수합병한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양사가 보유한 사업역량과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사업효율성을 달성,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S네트웍스는 이미 바이클로의 지분 100%(1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일 예정이며, 합병 후 바이클로는 해산한다.
바이클로는 자전거 및 부품 판매업체로 2016년 LS네트웍스의 자전거 유통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설립됐다. 양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기업집단 LS 소속의 계열사다. 또한 합병회사인 LS네트웍스가 바이클로 주식을 전량 보유하고 있어 바이클로는 합병회사는 100% 자회사다.
방림, 12월 27일 정기주총 소집 서재희 회장 사위 임상준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안 상정
㈜방림(대표집행임원 서재희)이 12월 27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상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상정한다.
임상준 부사장은 최대주주(37.04%) 서재희 회장 겸 대표집행임원의 사위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USC 경제학과 석사 취득 후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2019년 방림 전무로 입사해 현재 부사장으로 총괄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방림은 매출액은 1,105억9,589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2% 감소했다. 반면 영업적자 는 -411억9,487만 원에서 -323억4,496만 원으로 21.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19억8,834만 원에서 84억2,719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침체로 오더가 감소하면서 매출이 급감했으며, 자회사인 베트남 네오텍스 직전사업연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달러자산 평가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KC, 대한해운 지분 100% 처분 에스엠상선에 약 788억 원에 양도
㈜티케이케미칼(대표 이동수)이 대한해운㈜(대표 민태윤)운 지분 전량을 에스엠상선㈜에 양도한다. 양도일자는 내년 1월 24일이다.
티케이케미칼은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차입금 상환) 목적으로 자사가 보유한 대한해운 주식 3,628만5,26주를 788억4,779만6,098원에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31% 규모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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