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이하 ‘ktdi’)과 중앙관세분석소(소장 박재선)는 11월 25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본원에서 상호 분석지원 및 보유 장비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di는 섬유소재 관련 연구개발기관일 뿐만 아니라 기업생산제품의 품질관리 및 성능분석을 지원하는 KOLAS 공인시험기관이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 물품에 대한 분석과 품목분류 연구 등을 통해 공정하고 과학적인 관세 징수와 관세국경 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출입 물품에 대한 상호 분석 업무지원 ▲섬유 분야 수출입 품목분류 연구개발 ▲기관 보유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분석지원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di가 구축·운영하고 있는 유해물질 분석 설비 및 역량을 활용하는 등 수출입 섬유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포함하여 수출입 품목분류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하며, 전략적 자산의 공동 활용을 통한 새로운 분석기술 및 섬유 품목분류 기준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요승 원장은 “섬유 관련 수출입 품목분류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입 섬유제품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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