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신발 물가지수, 21년 만에 최대 폭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동향…전년동월대비 8.0% 상승
전년동월대비 유아동복·티셔츠 각각 13.7%·14.3% 각각 증가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6/06 [18:41]

 

통계청의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의류신발 (지출목적별)소비자물가지수는 ‘111.65’로, 전월대비 3.1%, 전년 동월대비 8.0% 각각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는 2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품목별로는 전월대비 ▲티셔츠(8.6%) ▲남자외의(5.6%) ▲유아동복(5.3%) ▲여자하의(5.9%) ▲청바지(8.4%) ▲남자하의(9.0%), 전년동월대비 ▲유아동복(13.7%) ▲티셔츠(14.3%) 각각 증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458개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지수 기준연도는 ‘2020년=100’을 기준으로 458개 품목을 조사해 가계동향조사 월평균 소비 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 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1,000분비로 산출한다. 가격조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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