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섬 메이커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웃국가인 일본 화섬 산업도 어려워 보인다. 일본화학섬유협회가 발표한 1월과 2월 화섬 생산·재고에 따르면 1월 화섬 생산은 5만6,153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8.0% 감소했다. 특히 합섬 생산은 4만1,504톤으로 14.2% 소했다. 품목별로는 ▲나일론F(전월 대비 -1.6%, 5,935톤) ▲아크릴S(-3.0%, 5,706톤) ▲폴리에스터F(-12.1%, 6,612톤) ▲폴리에스터S(-16.8%, 5,223톤)으로 집계됐다.
재고는 10만6,786톤으로 전월대비 0.8%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나일론F(1만3,484톤)와 폴리에스터S(1만3,669톤)가 각각 3.75, 2.1% 증가한 반면 아크릴S(2만50톤), 폴리에스터F(9,045톤)는 각각 5.6%, 6.9% 감소했다.
이어 2월 화섬 생산은 5만8,562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7.1% 감소했다. 그 중 합섬 생산은 4만6,045톤으로 5.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나일론F(전월 대비 -0.8%, 6,623톤) ▲아크릴S(-5.5%, 7,056톤) ▲폴리에스터F(-9.5%, 8,124톤) ▲폴리에스터S(-12.4%, 6,229톤)으로 집계됐다.
재고 역시 화섬은 10만4,002톤으로 전월 대비 6.3%, 전년 동월대비 7.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나일론F(전월 대비 +12.3%, 1만2,999톤) ▲아크릴S(+4.9%, 2만1,235톤) ▲폴리에스터F(+6.1%, 9,689톤) ▲폴리에스터S(+11.7%, 1만3,472톤)으로 집계됐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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