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수상

한국경영학회, “글로벌 성장과 미래 가치 향상 기여한 공로”
고객몰입경영 선포, 국내 ESG 경영 선도 등 경제 성장 공헌
조 회장, “고객 신뢰, 세계 1등, 자체 기술로 고객 행복 실현”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9 [15:22]

▲ 2023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효성 조현준 회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 TIN뉴스

 

조현준 효성 회장이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28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2023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조 회장은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것과 ▲수소 산업 기반 구축 ▲첨단 신소재 개발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효성의 미래성장가치 향상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몰입경영’으로 기업 경영의 본원적 목적을 산업계에 다시 환기하고, 기업들의 ESG경영을 선도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오른쪽)의 궁극적 목표는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에 있다.  © TIN뉴스

 

이날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창업주이신 만우 조홍제 회장님과 제 부친 조석래 명예회장님께서 어려서부터 세가지 중요한 경영의 원칙을 심어주셨다” 며, “▲고객과의 신뢰 확보 ▲항상 세계 1등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는 것 ▲자체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 경영원칙들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소리(VOC)를 경청하고, 세계일등제품을 많이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으며, 자체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미래 성장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 회장은 “싱귤래러티(Singularity)의 시대에서 고객을 다면적 다차원적으로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발 더 빠르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고객몰입경영을 반드시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해외 전시장 현장을 둘러 보는 조현준 효성 회장.  © TIN뉴스

 

선제적 투자 통해 초격차 확대, 지속 성장 위한 ESG경영 선도

 

조 회장은 1997년 효성T&C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20여년 간 효성그룹을 이끌며 스판덱스∙타이어코드∙중전기기∙정보통신 등 주력사업 부문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며 효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201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첨단소재 분야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신사업을 육성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올해 초에는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VOC 경영을 발전시킨 ‘고객몰입경영’을 선포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현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 등 생산 시스템 전반을 혁신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ESG 경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 최초로 페트병와 어망을 재활용한 리싸이클 섬유와 옥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 스판덱스를 개발하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리드해왔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 교육 지원 및 시스템 개선, 설비도입, 기술개발 및 ESG경영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며, 이사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도경영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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